[5일차]
배 둘레 95cm
허벅지 58.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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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다리 60cm
[4일차]
배 95.5
다리 59.5
단식 5일차 아침
신기하게도 5일 내내 딱히 배가고프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가끔 꼬르륵거릴때가 있긴했지만 뭔가를 먹어야한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대신에 찜닭이 먹고싶다던지 라면이 먹고싶다던지 이런생각은 가끔 들긴했다! 뭔가 배고파서 먹고싶다기보단 맛있는걸 알아서 먹고싶은 느낌? 사실 음식도 중독인게 아닐까?
단식에 대해 안좋은 의견들이 분명 많을거지만 음식의 양을 조절하지못하는 사람들에겐 5일 혹은 7일 정도의 단식은 위의 크기를 줄여서 먹는양을 기본적으로 줄일 수 있기때문에 나쁘지않다고 본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였던 거울로 본 내 모습이 너무 못생겨보인다는 것..외에 하나가 더 있었는데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다.
같은 연구실의 선배인데 둘다 낯도 많이가리고 친해지기가 영 어렵다ㅠㅠ 오늘 꿈에 그분이 나왔는데 사귀는 꿈을 꿧다...살빼서 더 예뻐져서 내가 남들에게 부끄럽지않을 모습으로 다가가고싶다. 누가 강요한거도 아니고 뚱뚱 혹은 통통한 모습의 사람들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내 자신을 보는 나의 마음이 안좋기때문에 시작한거임으로 독하게 마음먹고 성공하고싶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