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어깨며 목이며 허리에 골반까지 안 아픈 곳이 없어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계속 고도비만이었는데 인생몸무게까지 찍었죠
마지막 인바디보다 지금은 2킬로 정도 더 빠졌어요 ㅎㅎ
여태껏 단기간에 빼보려고 하다가
전부 더 심한 요요 오고 폭식과 자책을 반복하며 실패했어요ㅜㅜ
그래서 목표몸무게까지 오래 걸리더라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맘 먹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 무려 80일 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듭니다 ㅎㅎ
오히려 주변에서 해주는 칭찬 듣고
사이즈가 헐렁해지는 옷 보면서 즐겁기만 해요
한 번 더 다이어트 의지 다짐하는 의미로 올려봐요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