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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14기 식단미션] 17일차

우와 어젠 처음으로 글을 못쓰고 잤다.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며칠째 대충인지 모르겠다. 오늘도 마음다잡고 다시 돌아갈랬더니 요가끝나고 남편이 마중나와 술한잔 하고 말았다. 몇년만에 첫 술이었다. 이럴수가 ㅜ
내일부터는 진짜 제대로 하지 않으면 빠졌던 몸무게가 내 살이 되고말것이다. 히든미션 만보부터 일단 목표로 잡고 달려야겠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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