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일에만 돌아오고 있습니다.
금식이 힘들어서 글이라도 쓰며 허기를 달래려구요..ㅠ
어제, 폭식까진 아니어도 무난하게 적당량을 먹으며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에 부모님께서 치킨파티를 하시는데 억지로 참여시켜 단식했어야 하는 시간임에도 치킨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ㅠㅠ
어머니 생신이라 어쩔 수 없었어요.
밤 11시에 먹는 치킨은 참 맛나더라구요.
그래도 양심상 튀긴거 말고 바베큐로 먹었어요. 하하하하하.....
덕분에 오늘 단식이 더 힘든 것 같기도 해요.
배가 더 고프거든요.
아침에 무게 잰 후 충격이기도 했고요.
역시 야식은 안 좋네요.
어차피 내일 건강검진으로 강제 단식이 예정되어 있으니 단식 좀 빨리 시작하는 셈 치고 버티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 11시 반까지 먹었으니 내일 12시 검진 받고 12시 넘어서 먹으면 딱 적당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