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이라니 보통 구기종목 선수들에게 요구하고 또 그 선수들이 하는 연습은 그 종목의 스킬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스킬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제반 능력이 받쳐줘야 하죠. 어느정도 제반 능력이 받쳐준다는 조건하에 스킬 연습에 치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그런데 이런 제반 능력이 더 좋아지면 스킬 구사에 더 큰 도움을 받을테죠. 그런데 그걸 안해요. 축구는 하는데 축구를 잘 하기 위한 유연성이나 순발력이니 지구력에 대한 훈련을 일반인들은 따로 하지 않죠. 테니스도 마찮가지 이구요. 선수들은 이런 기본 훈련을 먼저 한 후에 스킬 연습을 하는데 일반인들은 그걸 무시해요. 사실 실력향상에 대한 체감이 더디 오니까요. 그런데 꾸준히 이런 기본 운동을 해 준 베이스로 테니스를 해줘보세요. 분명 달라집니다. 제가 축구나 농구를 좋아하는데 여전히 20대 청년들과 같이 뛰고 뒹굽니다. 그래도 그 아이들보다 더 뛰죠. 토요일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농구를 하구요. 저는 이런 생활이 가능하게 된 계기가 홈트에 있었다고 봐요. 철봉허고 푸쉬업하고 스쿼트허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이 좀 더 유연해지고 근력이 올라왔으니 가능했다 봅니다. 언젠가 그룹방에서도 말한적이 있는데 저는 체중 줄이려 다이어트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농구나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하는거거든요.
슈가^^ 저는 넘나 힘들던데ㅠㅠ 대단하세요ㅋㅋㅋ 다음에는 60분 풀로 도전해보려구요ㅎㅎ 미니스퀏 네 진짜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많이 먹으라는 의미가 아니고 기초대사량 수준으로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라는 말씀인 것 같아요!! 칼로리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덕분에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ㅎㅎㅎ 감사해요! ssoma 맞는 것 같아요!!! 테니스랑 홈트 병행해보려 해요ㅎㅎ 선수처럼 잘치지 못하니 운동효과는 당연히 덜 하겠죠ㅠㅠ 그리구 운동했다는 보상심리 때뮨에 더 먹었던 것 같네요 반성합니다ㅋㅋ
벌크업이라니 테니스 배드민턴 모두 좋은 운동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 운동에 어떻게 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제 지인 중에도 테니스 3시간씩 치시는 분이 계세요. 그럼에도 몸매는 큰 변화가 없으시죠. 상대적으로 테니스 선수들의 몸이 레스링이나 유도선수 같은 몸처럼 되지는 않아요. 이런 차이가 있음을 이해하고 운동에 대한 접근을 하셔야 합니다. 1차적으로 몸만 이용해서 하는 스포츠선수들과 구기종목들 선수들의 몸매 차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ssoma 와 읽어봤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운동은 주로 홈트 하신건가요? 저는 사실 평소에는 테니스를 치는데 오늘은 테니스 못쳐서 홈트했어요 근데 홈트가 훨씬 힘든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ㅜㅠ 근데 평소에도 주 2-3회 테니스 3게임 정도 해서 300-400칼 소모하거든요 근데 식사량이 많아서인지 근육돼지가 되더라구요ㅠ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식사량을 줄이는 중이었어요ㅋㅋㅋㅠㅠ 글 읽어보니까 식사 습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