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이어트한지 70일 됐어요~
얼마전 찍은 눈바디 공유해보려구요ㅎㅎㅎ
우선 제 스펙은
키-167.4
시작 몸무게 60-61kg
현재 몸무게 56-58kg
저는 한달간 진짜 빡세게 운동만 했어요.
식단은 다들 아시는 고구마, 닭가슴살, 야채, 계란흰자 주로 먹고
아보카도,낫또,과일 같은거 먹어줬어요
운동은 매일 피티 1시간
유산소 아침저녁 각각 1시간씩 총 2시간
개인적으로 추가 근력 운동 30분
필라테스 (주 2,3회)
이렇게 해서 하루에 4시간 이상씩 운동만 했답니다ㅠ
머리속에 다이어트밖에 앖어서 죽어라했는데
솔직히 저렇게 한거치고 몸무게가 별로 안줄어서 굉장히 스트레스였어요ㅠ
체중계 올라갈때마다 줄지않는 몸무게를 보면서 스트레스+숫자 강박이 생기더라구요. 진짜 강박이 얼마나 무서운지 잠시나마 깨달았습니다...
뭐 먹고 올라가고 화장실 갔다 올라가고 하루에도 5번 이상씩 왔다갔다하며 일희일비하는 제 모습이 충격적이였어요.
지금은 운동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서 거의 운동을 못하고 있어요ㅠ
저런 식으로 한달 좀 넘게 하고 7월 마지막 주부터는 주말에만 운동 좀 하고 평일엔 집에서 스쿼트, 크런치, 레그레이즈 등 조금씩 틈틈히 정도만 해주고 있어요.
제 목표는 53까지 떨어뜨리는건데 정체기가 왔나봐요..
사실 정체기라고 하기에도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너무 긴 시간이지만 다이어트 빡세게 하면서 온몸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서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기간을 길게 잡고 천천히 한달에 1키로씩이라도 빼자. 하며 식단은 예전보다 조금은 더 유하게 하지만 엽떡, 피자 이런걸 막 먹진 않아요.ㅋㅋㅋ
여전히 클린한 식단으로 칼로리 조절해가며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지금까지 하면서
체지방 -2.5kg
근육량 +1.0kg
이렇다보니 눈바디상으로는 꽤 변했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여자의 욕심이... 다들 숫자에 많이 민감하시잖아요?ㅋㅋㅋ
저 또한 여전히 숫자에 대한 욕심이 있기도 하고,
계속 꾸준히 천천히 건강하게 빼려구요!
급하게 찐 살이 아니라 그런지 속도가 너무 더디네요ㅠㅠ
모듬 다이어터분들 화이팅입니다!!
*정체기 관련 꿀팁이나 지금상태에서 식단만으로 효과적으로 체중감량하셨던 분들의 조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