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68kg까지 쪘었는데 한달동안 집에서
취준하면서 6키로 뺐어요.
전직장에서 사택살아서 룸메언니랑 맨날 야식먹구
외식하구 일하다가 부서 사람들이랑 티타임이라고
간식흡입하고 ㅋㅋㅋㅋ
한달만에 비로소 입사 전 몸무게로 돌아왔네요.

웬만해서 하루에 1000칼로리 안넘게 먹으려구 트레이너
하는 지인한테 식단 구성 부탁해서 딱 그대로만 먹었어요.
아침-감자 한덩이, 계란 두개
점심-감자 한덩이, 두유 1개
저녁-감자 한덩이
중간간식-방울토마토 6개, 치즈 한장, 카카오초콜렛 72% 2알
진짜 무슨 전생에 감자 못먹어 죽은 사람마냥 또 피난민
수준으로 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크릴오일이 지방분해에 좋대서 하루 한알씩 먹었어요.
중간에 치팅데이도 좀 가졌어요. 한 6일 정도?
아 근데 한달동안 저렇게 먹으니까 위도 줄었지만 자극적인 음식먹으면 계속 설사를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점심한끼 일반식으로 바꿨어요.

일주일에 두번 오전에 엄마랑 요가학원에서 요가 두시간하고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매일 저녁에 유산소 운동으로
런닝이랑 걷기 2시간 동안 했어요. 평소에 마라톤 대회
다달이 나갔어서 런닝은 좀 자신있었거든요 ㅋㅋ

요가를 하면서 키도 2cm나 커서 167cm가 됐더라구욬ㅋㅋㅋㅋ
4kg만 더 빼서 학생때 몸무게로 돌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