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62kg 에서 다이어트 시작하여 8월10일 기준으로 55kg까지 뺏습니다. 근데 제 29년 평생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머리만 닿으면 잠들어서 불면증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요번 다이어트중 갑자기 찾아온 <불.면.증>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불면증은 도저히 좋아지지를 않네요. 인터넷 검색 엄청 하고 많은 방법들 사용해봤지만 점점 심각해져만 가네요. 탈모나 다른 증상들은 전혀 없구요 피부도 많이 좋아졋어요
혹시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그런줄 알고 8월10일 이후로는 몸무게도 재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젠 불면증에 <수.족.냉.증>까지 더해지면서 아주 최악의 밤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에도 10-12키로 뺀적 있었는데 이런 증상들은 전혀 없었어요.
제가 사용한 다이어트 방법은 시간제한 다이어트 에요. 제한시간외에는 공복을 유지하되 제한시간내에는 최대한 영양가 있는 음식들로 섭취하고 일주일에 5-6일씩 2시간씩 혹은 그이상 운동하였습니다. 스트레칭-근력운동-런닝머신-스트레칭 순서로 운동후 스트레칭도 엄청 열심히 해주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견지하고는 있지만 증상들이 너무 심각해지고 있어 심적으로 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