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전날까지도 잘참았는데, 구정당일(토요일) 친정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닭강정, 따신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대게라면, 잡채, 튀김, 고기...요거트,베스킨라빈스에...또다시 저녁에 반복ㅠ
집에오니 1키로가 넘게 늘어있었어요ㅠ흑흑
생리는 거의 끝나가는데,
몸무게가 늘어서는 손도 띵띵붓고ㅠ
일요일 아침에 교회다녀와서 잣을 동동띄운 식혜를 한 잔 대접 받고는, 애플망고를 한 개를 다 먹고,
(너무 행복했어요..ㅠ 잡채 튀김 조금에 요거트 딱 한 병)
먹었는데, 전날 먹은것에 비하면 진짜 적은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그대로더라는ㅠ 암울
포기할뻔했어요..ㅠㅠ 다행히, 정신줄 잡고는 집안일도하고, 짧은 홈트들을 3개정도 쉬엄쉬엄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스쿼트100개랑 스트레칭을 해줬어요. 화요일(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스미홈트 유산소(20분)짜리 하고는 쟀더니
조금 빠졌더라구요. 그래도 구정전으로 돌아가려면 300~500g이 남았구, ㅠㅠ 최종 목표몸무게까지는 7키로가 남았네요...이틀 뒤에 여행이 계획되어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절대로 무너지지않으리라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
오늘 점심에 잘익은 바나나 1개랑 분홍소세지 2점 먹고,
영양제 한 줌(빈혈약 마그네슘 종합비타민 비타민d) 으로
배를 불렸고요.
이 시간이후로 안먹으려구요.
아몬드브리즈랑 오트밀파우더 주문해놨다요..ㅠ
저녁에 스미홈트 20분짜리 하나 하고는
여행의 설레임으로 배고픔을 이겨볼랍니다ㅠ
퇴근해서도 정신줄 놓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