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2시간 뒤 쟀다.호홓
천천히 빼는게 목표지만 조급한 마음이 생길때도 많은데
그래도 먹을거 먹으면서 처짐없이 뱃살은 들어가고 가슴은 그대로 유지 할 수 있어서 큰 욕심과 무리없이 뺄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어떤 친구는 너무 천천히 뺀다며 전과 별 차이를 모르겠다고 뭐라뭐라 꼽주지만ㅋㅋ 누가 뭐라든 내가 건강하려는 의지와 인내가 있음 그만이지 싶다.
혈액검사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무엇보다 감량에 대한 큰 압박이 없으니 증감에도 긍정적으로 변해 전 만큼 우울하지 않다.
그리고 몸무게 수치보단 눈바디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운동량을 점차 늘리고 있다.
사실 전엔 운동이라곤 걷기, 자전거가 다였는데
이젠 기상 스트레칭, 걷기, 자전거, 스쿼트, 자기전 스트레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움직이기 귀찮을때가 자주 있어 산책하는걸 즐기는 개들이 부러울 때도 있다..ㅋㅋ
앞으로 일기장 같은 이 곳에 계속 발전되는 모습을 남기며 자존감을 키워야겠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