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8 ~ 지금까지 약 7kg정도 감량 했어요!
사실 학생인지라 학기 중에는 공부한다고 든든히 먹다보니 어느새 최고 몸무게를 찍어서 겨울방학을 맞아 열심히 다이어트 했어요.
우선 처음 한달은 정말 빡세게 했고 제일 힘들었던 시간이었어요. 저는 복싱을 했는데 이게 정말 힘들어서 운동 끝나고 샤워하고 학원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들긴 했지만 자기전 먹방으로 대리만족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한달동안 식이조절 + 운동 해서 5kg정도 빼고 만족해서 일주일동안 점심만 일반식 먹으면서 운동 했더니 1kg이 다시 쪄서 다시 한달동안 빡세게 조절 했더니 3kg가량 빠졌네요.
저는 다른 분들처럼 한달을 해도 어마어마한 변화가 안 나타났고 빼는건 어려운데 찌는건 진짜 잘 찌는 타입 같아요. 그래도 이제 유지한답시고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점심으로 일반식 먹었고 어제 하루 점심 샐러드 먹고 하니 운동 안 했는데 오늘 몸무게 재 보니 원래 몸무게로 돌아와 있네요. 오래 하면 몸이 회복하나봐요! 바지 샀더니 바지가 예쁘게 맞고도 남아서 한치수 더 작은거로 사도 맞을 듯 해요. 주변에서 살 빠졌네 날씬하네 소리 들을 때 마다 뿌듯 합니다. ㅎㅎ
모두들 음식하나에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스스로 다독이며 지속적으로 꾸준히하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3월달 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가볍게 뛰었어요. 운동은 체육관이 문을 닫아 계단 오르기 30분, 마일리 사일러스 하체운동, 땅끄부부 스쿼트 한달 챌린지, 바이시클 크런치 160회, 윗몸일으키기 266회, 힙 업 브릿지 30회, 근력운동 정도 홈트로 운동 했어요. 요즘엔 거의 2시간씩 하고 있네요. 윗몸일으키기는 정말 매일 해주고 있어요.
식단은 빡세게 3월 둘째주 ~ 지난주까지는 아침으로 사과 1.5개 , 점심은 닭가슴살, 아몬드 브리즈, 과일, 바, 현미시리얼 등등 끌리는거 먹었고 저녁은 단백질 쉐이크 아몬드브리즈에 타서 먹거나 삶은계란 2개? 정도 먹었던 것 같아요. 물은 하루 2L 넘게 마셨구요. 주말에는 과자도 먹었고 이것저것 조그만거 줏어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이제는 딱히 먹고싶은 음식도 없고 끌리는 음식도 없어서 하라하면 더 할 수 있지만 이제 근육량을 조금 늘리려고요 ㅎ 그래서 점심에는 무조건 고기 섭취 하려고 해요! 그리고 나를 너무 옥죄지 않기로 결심 했어요.. 생각보다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 마른몸이 아닌 건강한 몸 !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비포샷이 별로 없네요.. 이게 그나마 퉁퉁할 때 지금보니 허벅지살이 많이 빠졌네요.
이건 한 2주 전?
이건 오늘 찍었어요
역시 타이트한게 몸을 쫙 잡아주네요 ㅎㅎ
이건 팽이버섯 + 계란 해서 전 만들어 먹었어요
이건 크래미 야채볶음! 야채 다 넣고 소금간 살짝해서 먹었어요.
무쌈에 크래미 + 파프리카 + 새싹 넣어 먹어도 맛있고 저렇게 바 같은거도 하나씩 먹었습니다.
어떤날은 무쌈에 삶은계란이랑 과일 먹었고요.
요즘에 이 단백질 쉐이크 먹고있는데 맛있어요!! 제가 한장의 **도 먹어봤는데 전 그거 안 맞는지 별로던데 이건 진짜 맛있습니다!! 강추
이건 지난 한달간 빡세게 했을 때 식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