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가 땡긴다. 아무래도 황금기는 끝난 기분이다. 낮에는 진짜 식욕 하나도 없고 괜스레 야채가 땡기는데 저녁 되면 밀가루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빵 구웠다. 시나몬롤은 처음 구운건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 시나몬빵 원래 안좋아하는데 다이어트하면 진짜 별로였던 것도 맛있어보인다. 어제오늘은 비와서 만보 건너뛴 날. 내일부터 다시 운동 열심히해야지. 내일도 약속이 있어서 돼지스럽게 먹을 예정. 또 한끼만 먹어야지. 그래도 이제 51.9에서 오르지 않고 유지중인 유지어터다. 다음 목표는 49인데 언제빼냐 도대체.
점심(1시)
닭가슴살 샐러드, 드레싱
간식(6시30분)
시나몬롤 두개저녁(8시)
오리고기 조금, 샐러드, 쫄면 두 젓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