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를 기준으로 현재 2년차 다이어터 입니다.
현재 총 30kg 정도 감량 중이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다이어트 진행중입니다 ㅎㅎ
고3 수능이 끝났을 때 76kg 정도 나갔었는데
그 당시 살빼야지 라는 생각에 70kg까지 뺐었는데
도로아미타불이었죠 ㅠㅠ
대학 입학 후에 술과 안주에 미쳐 점점 살이 오르고
16년도 겨울부터 연애 시작으로 살 찌는 속도는 부스터를 밟고
18년도 2월에 정점이 87kg을 찍었어요.
그 때 생각으로는 이대로는 정말 앞자리가 9를 볼 수 있겠구나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18년도 2월 - 9월 / 87kg->80kg
야식을 줄이니 점점 빠지기 시작했고
운동 : 기존 즐겨하던 배구를 주 2회 빠지지 않도록
노력했던 거 같아요.
18년도 9월 - 12월 / 80kg -> 70kg
4학년 마지막 학기이다 보니 학점이 얼마 남지 않아
문화센터에서 오전에 공복으로 런닝 머신을 1시간씩 했어요.
근력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월, 목으로 3시간 배구 동호회는 꾸준히 나갔어요
식단은 1000칼로리 밑으로 유지했어요.
19년도 2월 - 10월 / 70kg -> 68kg
대학 졸업 후 본가에 들어갔고 운동도 하는둥 마는둥
식단도 하는둥 마는둥 취업 준비에 바빴어요.
5월에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회사에 적응하느라
다이어트는 생각도 못 했던 시기에요
19년도 10월 - 20년 3월 / 68kg -> 60kg
회사에 어느정도 적응하여 식단을 시작했어요.
평일에 점심은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저녁은 닭가슴살, 과일을 먹고
주말에는 집에서 먹고싶은 것 먹었어요.
20년 3월 - 현재까지 / 60kg -> 56kg(현재)
식단은 그대로 평일에 도시락과 닭가슴살을 먹고
주말에는 먹고싶은 것을 먹고 있어요
운동은 다시 공복 유산소로 실내자전거 한시간
오후에 한시간씩 시작했어요.
현재는 몸무게 53까지 목표로 하고 다이어트 진행중입니다.
80kg 대 시절에 몸이에요. 전신 사진은 뚱뚱해서 안찍으려고 했었고
셀카만 찍었던 거 같아요. 얼굴도 빵빵했어요.
진짜 엄마가 궁그러 갈거 같다고 했던 시절입니다 ㅎㅎ
56kg 에서 60kg
현재 몸무게의 몸입니다. 평일에 식단을 빡세게 하면 56이고
널널하게 하면 60이상으로 몸무게가 찍혀요 ㅎㅎ
달라진 건 제가 눈에 달라진 게 보여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전신샷도 찍습니다 ㅎㅎ
18년도 9월 공복 유산소 운동 시작전에 인바디 검사
20년 4월 인바디 검사
근육량은 원래 많았어요. 살이 찔때 근육량도 쪘었고
빠질때도 근육량도 같이 빠졌어요. 별다른 근력 운동 하지 않았었고
음.. 한게 있다면 15년도 부터 18년도까지 배구 동호회에서
운동 했었어요 ㅎㅎ
2년동안 노력했었다는 거 제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알지만
여태 이렇게 했었다고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살빼서 좋은 점은 사람들이 볼때마다 살빠졌다고 말해주고,
사진 안 깎아도 되구, 몸이 가벼워요
80kg대는 맨날 고무줄 바지, 큰 옷만 골라서 사구..
안 입어보고 사서 집에서 입어보면 안맞아서 방치해두는 경우도 많있는데 지금은 사이즈 별로 살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53kg으로 감량하면 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