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독립기념일이었어요. 보통 같으면 놀러갔을텐데 올해는 집콕으로 바베큐 했어요. 근데 시부모님들도 다이어트를 시작하셔서 다행이 음식은 간단하게만 했어요. 메뉴는 나름 건강했는데 역시 양 조절 못하고 많이 먹어서 다이어리도 안쓰고 그냥 실패여요. 😂 불맛들어간건 뭐라도 맛있을 것 같아요. 보통 적어도 디저트 두세개는 준비하는데 파이 하나만 했는데도 이리 많이 먹었으니 참 진짜 잘 먹고 살았나 싶더라고요. 어젠 시엄니랑 둘이 꽂혀서 다이어트 이야기를 얼마나 했나몰라요. ㅋ 먹으면서 다이어트 이야기라니~결국은 건강하게 먹으면서 살을 빼야한다는 결론이었지요. 어제는 운동을 빼먹었어요. 애들은 시댁으로 불꽃놀이 보러가고 남편이랑 이태원클래스 본다고 늘어져버려서요. 오늘 운동 두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