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마어마하게 먹어서 하루 단식 했어요. 밤까지 그리 먹어대서 배도 별로 안고팠어요. 같이 밤까지 달려준 남편이랑 같이 단식하고 열심히 걷고 운동하고요.
벌써 한 해의 반이 홀딱 지나갔네요. 저는 이것저것 끄적이며 다시 마음을 잡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시금 힘을 내어 운동도 계속 규칙적으로 하고 식단도 바로 잡아보려고요. 그것 외에도 올해가 가기 전에 이루려던 목표들도 다시 재정비 했어요. 마음을 다 잡으며 드는 생각이 역시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딱 할 말큼만 하려고요. 그래서 도전운동은 쉬고 걷기와 한시간 p90x운동만 하려고요. 나름 다이어트에 집중을 하다보니 개인적인 공부에 소홀한 것 같아서요. 사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ㅠㅠ 제가 이렇게 두 개를 함께 못해요. 저희는 둘 다 아이들이 풀타임으로 온라인 수업을 듣게 하려고 하다 보니 공부도 좀 봐줘야 하고 그냥 마음이 분주하네요. 그래도 놓치않고 새로운 마음 먹었으니 주말동안의 치팅은 훌훌 털어내려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