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외국살며 애 둘 키우고 재택근무로 일을 손에 놓치 않으면서 휴가도 다녀오고 집이사도 하느라 바빴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다신앱으로 기록하고 다른 운동은 못해도 일주일에 3ㅡ4일 이상은 명상과 함께 만보 걷기 채워나갔어요.
어느새인가 대략 3개월동안 3ㅡ4킬로가 빠져있네요 대략 한달에 1킬로씩 바람직하게 빠진 것 같아요.
164센티에 58킬로로 시작해서 지금은 54킬로 전후입니다.
일단 얼굴 붓기가 빠져서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긴머리도 어울리고 막 살이 빠진지는 모르겠는데 옷선이나 바디라인이 좀 달라보여요.
빠듯하게 식단조절 하지는 않고 휴가가서는 3코스도 먹고 친구네와 거하게 저녁 파티도 하고 밤 12시에도 야식도 먹습니다. 단!! 크게 바뀐 점은 탄수화물 중독에서 빠져나와 건강한 음식 골라먹어요. 안먹던 과일.파프리카.치즈 등 즐겨먹구요 물도 생전 안먹었는데 물도 의식적으로 많이 마시구요.. 한두끼 식사 안해도 식사시간 구애받지 않고 배고플때 위주로 하루에 1ㅡ2끼 먹구요
맨날 열량높은 카페모카. 카푸치노에 시럽 추가하여 매일 커피를 입에 달고살다가 이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혹은 시럽없는 아이스 라떼로 완전히 바꿨습니다.
나이도 40대인지라 평생 식단으로 가지고 가려고 하는지라 올해내로 52ㅡ53킬로 만들어 유지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아프던 무릎도 안아퍼지고 몸이 가뿐하고 건강해진 건 완전 팩트네요.
여기 그룹방에서도 힘 많이 얻고 가고 있어요
제게 뿌듯하고 그룹방에 고마워서 오랜만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