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있을 졸업전시회 때 예쁜 드레스를 입기 위해
다짐했던 수많은 날을 헛으로 보내고 맞이한 8월..
체중계에 담긴 95키로를 보고 뜨악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최대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 약 2주간은 일반식과 운동을 병행했지만
나의 진심을 몰라주는 가족으로 인하여 큰 변화가 없었어요(...)
외식 외식.. 배달음식 oh no..
그러나!! 매일 땅끄부부 칼소폭은 잊지 않았고
고구마와 닭가슴살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마치는 생활을 통해
드디어 앞자리를 바꾸는 동시에 87.3 이라는 숫자를 맞이했어요!
이제는 땅끄부부 운동을 아침 저녁 2회 하고 있고 저녁에는 하나 더 추가해서
총 3회씩 하고 있습니다
골고루 찐 고도 비만이지만 특히 하체가 심해서..
빨리 날씬한 다리를 가진 저랑 만나고 싶어요😭
오늘도 내일도 내년까지 암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