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빔밥을 야무지게 먹었는데
챌린지 시작인줄 모르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ㅎ
적색양배추 한움큼에 호박나물, 고구마줄기김치,
후라이랑 흑미밥은 반 그릇정도 넣어 비벼서
엄마랑 먹어야하니 둘로 나누고,
된장찌개와 먹었어요.
양배추를 많이 넣으니 밥은 1/4만 먹은셈!
반찬에 양념이 다 되어있어서 장은 따로 안넣어도
슴슴하니 맛있었어요.
적색 양배추가 좋대서 채썰어넣었더니 어째 비비니까
달걀흰자 부분에 색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먹기 싫게 생겨지더라고요 ㅋㅋㅋㅋ 식욕감퇴 짱..🤣
또 비벼먹게 되면 사진 올릴게요. 😫
아침을 애매한 시각에 먹은지라
점심은 건너뛰고 이른저녁에
다신샵에서 주문한 통밀 파스타로 요리를 했어요.
다이어트에 파스타라니 ㅎㅎㅎ 통밀면이라
죄책감은 덜 드는데 맛은 좋더라구요.
알리오올리오 하듯이 했고
다른 점은 양배추를 넣은 점!
올리브유에 마늘이랑 양배추랑 섞어 볶으니까
양배추의 달달함과 마늘향이랑 오일향에 고소하고
식감도 짱이고! 새우까지 넣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날치알도 식감에 한 몫 제대로 하구요.
칼로리는 정확히 몰라서 재료들 넣었는데 500칼로리 이상이
나오네요. 그래도 한끼 이렇게 먹는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맛있으면 그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