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해 봤던 운동은
@커브스(여성전용운동??/단체운동/타바타느낌으로근력유산소순환)
->예전에 도서 구입하고 1회 체험권 있어서 가봤다가
나름 괜찮아서 등록하고 해봤었는데
전에 했던 핼스들보다 근력운동 기구들이 여성에 맞춰져있어서 그런지 무게가 덜 무겁게 느껴지고
그룹운동 느낌으로 유산소 근력 번갈아 이동하면서
트레이너분들이 함께 해요
장점은 근력과 유산소 번갈아가면서 쉼없이 이동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것과 여성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근력운동들
단점은 매장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공간이 좁고 샤워시설도 없고 돈에 비해 사용시간이 짧다는 점
@헬스(러닝머신/사이클/기본적인근력기구들)
->피티없이 혼자 하려고 하니까 기구 조작도 힘들고
근력이 너무 없어서 헬스장에 있는 기구들로 운동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등록할 때 그 트레이너분한테 처음 왔다고 설명 좀 해 달라고 해서 했을 땐
러닝머신이랑 사이클이랑 로만체어 정도 사용하고
레그레이즈랑 덤벨로 옆구리부분 운동? 그정도만 하다가
그만뒀었어요
헬스 장점은 유산소/무산소 적절하게 배분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진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옆에서 꼬물꼬물 거리려니까 넘 눈치보여서 ㅠㅠ
@스피닝
->자전거 타는거 좋아해서 운동 많이 된다고 하길래 해봤는데
앉아서 타는 자전거와 서서 움직이면서 타는 스피닝은 진짜 차이 크더라구요
그룹운동이라 단체적으로 같이 한다는 느낌은 좋았지만
체력이 없어서 남들하는 만큼 따라가기가 넘 힘들고
이렇게 저질체력으로 하면 제대로 자세도 못잡고 무릎에도 안 좋겠다 싶어서 그만뒀어요
장점은 유산소와 약간의근력 다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기본체력없이 따라가기 넘 힘들다는 거예요
@스쿼시
->젤 재밌게 했던 운동이예요 같이 하는 사람들도 좋았고 공 치는것도 재밌었고
근데 손목이 안 좋은데 오래 하니까 역시 손목이 시큰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회복 겸 그만뒀어요
스쿼시 장점은 스포츠 느낌이다보니 운동한다는 느낌보다는 놀고 스트레스 푼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고 운동량도 많아요
단점은 근력운동이 없고 스포츠 느낌이다보니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다보면 술이술술;; ㅎㅎ
이렇게 인데
코로나 시기동안 안 나돌아다니고 많이 먹고 ㅠㅠ 그렇게 지냈더니
살도 심하게 불어나고 요즘 계단이나 오르막길 오를 때 숨도 넘 많이 차고 다낭성도 생기고
체력이 저질이 된 걸 심하게 느끼고
다시 운동 해 보려고 해요
체중감량+기초대사량증진+체력증진+다낭성개선
이런 것들을 목표로 운동을 해 보려고 하는데
하고싶은 운동들은
수영이나 기구필라테스나 기존에 해봤던 스쿼시나
이런 것들인데
피티도 주변에서 많이 하는 거 보고 그것도 괜찮으려나 싶기도 하고...
어떤 운동을 해볼지 선택을 못하겠어요
일단 수영은 지금 코로나때문에 못할 듯 하고
스쿼시는 너무 유산소에 치중되어있어서 일단 보류중이고
기구필라테스나 피티중에 고민중인데
혹시 추천 해 주실만한 운동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