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10월 19일 / 3주차 마무리 19일차 일지



3주차는 아프고, 몰랐던 부분을 배웠고, 깨달았고
치팅데이의 끝판왕을 찍음 ^_^


일단 이번주 최저 몸무게는 54.7 kg
치팅데이 목요일후에는 54.9kg
일요일 오전 54.5kg

매일 아침마다 몸무게를 재는데 자꾸 54.5~55.2kg 을 왔다갔다 한다.
드디어 몸이 이게 맞는 몸무게라면서 발버둥 치는 시기가 왔다.
4주차는 1주차때처럼 긴장해야하는 시기가 온것 같다.







1. 저번 일지에 귀 아프다고 적었는데 그게 글쎄 중이염이었다;;; 난 중이염도 처음이지만 귀가 그렇게 아플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ㅠㅠ
머리 움직이는것 조차 아파서 운동을 쉬어야 했다.. ㅠㅠ
이젠 많이 괜찮아져서 월요일부터는 다시 운동해야징!


2. 이제까지 다이어트 = 변비 인줄 알았는데
지금 오히려 변비탈출을 해버렸다.
거의 매 끼니에 샐러드가 꼭 들어가고
또 먹는 양을 늘리려는 노력들이 빛을 보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젠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서라도 그냥 평소에도 이런식으로 먹어야할 것 같다... ㅠㅠ


3. 닭가슴살이 싫거나 귀찮을때 물빠진 참치캔을 까먹었는데, 그때마다 이상하게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었다.
그런데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 난 참치캔에 알러지가 생긴것 같다. 🤦‍♀️ 살다살다 이렇게 음식 알러지가 생길줄은....

다른 캔 음식을 먹었을때는 괜찮은거 보면 아직까지는 참치캔만 그런것 같다.
참치 알러지인지 아니면 참치캔만 알러지인지는
몸에 실험을 해봐야함!


4. 2주차와 3주차에 걸쳐서 내 몸에 또다른 실험을 해봤는데

월 & 화요일 에는 탄수화물을 싹 끊었었고
그 후는 탄수화물을 (삶은 고구마/퀴노아) 먹었다.

월&화는 몸무게가 슬금슬금 올라갔다가,
탄수화물을 먹었던 시기에는 오히려 몸무게가 내려갔다.

내 몸은 탄수화물을 절식하면 안되는 몸 같다.
적당한 탄수화물은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림.



5. 이번주 치팅데이는 생일이어서 정말 맛있는것들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먹었는데,
내가 고른 메뉴가 어쩌다보니 다이어트 생선이어서.....;
당일날 처묵처묵한 설탕과 소금의 양에 비해 다음날 몸무게가 올라가지 않았다는 슬프고도 다행이었다는 이야기

그러나 허리 둘레는 늘었다는 슬픈 이야기

설탕은 역시 안좋은거다... ㅠㅠㅠ






그래도 후회없었다.
맛있었다.

설탕 만세 🙌


  • 살랑살랑aa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0)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