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딤채쿡 당질저감50밥솥으로 직접 당질을 50% 저감한 저당밥을 먹은후기를 공유드릴게요~
언제봐도 기분좋은 우아한 세라믹화이트톤의 밥솥 😍
진짜 요 밥솥 하나만으로 저희집 부엌이 한결 고급스러워졌달까요?ㅎ
그럼 드디어 밥솥을이용한 당질저감50쌀밥 제조후기 시작합니당ㅎㅎ
우선 지난번 언박싱후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당밥을 하기위해서는 저 은색트레이가 필요해요~
당질저감 모드가아닌 일반밥 모드로 취사할경우엔 저 트레이없이 그냥 아래 밥솥에 그대로 일반밥솥처럼 쌀을넣고 취사해주시면 됩니당ㅎㅎ
전 오늘 딤채쿡 당질저감50밥솥의 핵심기능인 저당밥50 모드를 사용해볼 예정이니 트레이와 내솥, 계량컵을 모두 준비해줍니다~
먼저 계랑컵으로 쌀을 계량하여 준비해줍니다.ㅎ
요 계량컵 한컵이 1인분 기준이고, 내솥의 안내선을보니 저당밥 모드는 세가지모드 모두 2인분 취사가 최대인것같아요~
근데사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인분 기준으로 취사해도 밥양이 꽤 많아요~ 아마 한컵이 1인분은 아닌것같아요ㅎㅎ
암튼! 전 한번에 밥을 반공기정도밖에 먹지않아서 미리 만들어 냉동해두기 때문에 최대용량인 2컵기준으로 취사해주었어요~
계량하여 깨끗하게 씻은 쌀을 은색트레이에 넣어줍니다.
내솥이 아니라 요 은색트레이에 쌀을 넣어주는게 핵심이에요~!!
그래야 저당밥모드에서 쌀속에있는 당질이 효과적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이에요ㅎ
쌀을 트레이에 담아주고나면,
이렇게 내솥에 표시되어있는 기준선에 맞추어 물을 채워주시면돼요~
저는 오늘 가장 당질저감이 많이된 저당밥50모드를 사용할 예정이니 가장 높은 물선에 맞추어주었어요ㅎ
참고차원에서 쌀을 두컵이상 취사할경우 물양을 어느정도로 맞춰야할지 알고싶어서 쌀을 계량할때 사용했던 계량컵으로 물양을 맞춰보았는데 애매하더라구요..ㅋㅋ
쌀 한컵당 물 두컵반보다 약간 모자라게? 담아주시면 됩니당..ㅎㅎㅎㅎ
여차저차 요번엔 기준선이 있으니 기준선에 맞게 물을 채워주시구요~
뭔가 내솥에 쌀은없고 물만 덩그러니넣자니 기분이 이상했네요ㅋㅋ
그리고 드디어!
트레이를 내솥에 꽂아 완성시켜줍니다ㅎㅎ
트레이로 쌀을 넣어주고나면 이제 좀 밥하는구나~싶은 느낌이들어요ㅎㅎ
그럼 이제 내솥과 트레이를 밥솥에 잘 넣어주고요~
압력레바를 잠궈준다음 본격적으로 취사를 시작해볼게요ㅎㅎ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면
이렇게 여러가지 취사모드가 나와있어요~
일반밥솥과 비교해보면 훨씬 다양하죠?ㅎ
이중에서 저당밥50모드를 선택하고, 취사버튼을 눌러 취사를 시작해줍니다.
저당밥모드는 당질저감 정도에따라 취사시간도 달라지는데 가장 당질저감이 많이된 저당밥50모드는 무려 60분의 취사시간이 걸립니다..ㄷㄷㄷ
급할때 밥하시면 안돼요.. 미리해야합니다ㅠㅋㅋㅋ
그리고 딤채쿡밥솥의 세심한포인트!
취사중이나 보온중에도 이렇게 일정시간이 지나면 절전모드로 전환되면서 디스플레이가 꺼져요~
그래도 취사중임은 표시되어있으니 문제없죠ㅎㅎ
드디어!!
맛있는 밥냄새로 가득했던 60분이 지나고 50% 당질저감밥이 완성되었어요~
아무래도 취사중에 계속 쌀에서 당질을 빼내느라 그런지 일반 취사모드에비해 밥짓는중에 증기가 계속해서 치익~하고 빠져나오더라구요ㅎㅎ 신기..
트레이를 빼내고 내솥을 확인해보니
이렇게 쌀에서 빠져나온 당질이 내솥에 가득 붙어있는모습을 확인할수있어요!
긁어보니 엄청 끈적끈적하더라구요~
요게 좀 식어서 굳고나면 쉽게 떨어질텐데
전 밥이 완성되자마자 바로 꺼내서그런지 밥 옮겨담기전에 요 당질 녹아나온거 씻느라 고생좀했네요ㅠㅠ
다음부턴 좀 기다렸다가 쉽게 뜯어내는걸로...
참! 저당밥모드는 주의하셔야할게 취사가 끝나고나서 보온으로 넘어가지않고 그대로 취사가 종료되어요~
그래서 갓지은밥을 따뜻하게 보온하려면 트레이에 완성된밥을 내솥으로 옮겨서 보온해주셔야 합니당ㅎ
요작업이 사실 쬐끔 귀찮아요...ㅋㅋ
아무래도 당질이 빠져나오다보니 밥도 일반밥보다 훨씬 질은상태가 되는데 이걸 또 옮겨담고 하다보면 주걱도 트레이도 밥이 붙어서 꾸덕꾸덕ㅠㅠ
그래도!
그만큼 당질이 저감된 밥이라는 의미이니 만족..ㅋㅋ
쨘~
요렇게 완성된밥을 내솥으로 옮겨주신다음
보온모드를 켜고 보온해주시면 갓지은듯한 따끈따끈한밥을 드실수가있답니다ㅎㅎ
밥맛은 약간 밥과 흰쌀죽의 중간느낌??
당질이 제거되어서 그런지 쌀이 죽처럼 부들부들해졌더라구요~
근데 엄청 구수하고 맛있었어요ㅎㅎ 소화가 너무 잘될것같은느낌!
제가 당질제한식 하느라 곤약쌀을 반정도섞은 잡곡밥을 먹었었는데 곤약쌀느낌과 비슷한것도 같았어요~
그만큼 부드러운 느낌이에요ㅎ
맛있게먹고 남은밥은 소분해서 냉장보관, 냉동보관했다가 다시 데워먹었는데 여전히 촉촉하고 맛있더라구요ㅎㅎ
다음엔 곤약밥이나 저당냉동밥모드도 다양하게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죄책감없이 마음놓고 흰쌀밥을 먹을수있게해준 딤채쿡 당질저감50밥솥!
독박육아로 지친 저에게 너무 큰 힘이되었네요ㅎ
감사합니다.
모두들 부쩍 쌀쌀해진날씨 뜨끈한 쌀밥기운으로 힘내서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