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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2kg을 뺐어도 행복하지 않은 다이어트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32kg을 감량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안 행복합니다.. 냉장고 작은방 베란다까지 다 먹지 않고 쌓여있는 먹을거리 보면서 다이어트 강박증에 걸린듯 초점이 흐려지는.. 좀 슬퍼지더군요. 이 강박에서 벗어나 자우로운 다이어트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잘 나가지 못해서 인 것도 있는것 같아요.. 차라리 먹고 살찌고 먹고 자고 마움대로 살던 그때가 참 행복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글퍼지네요...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사는게 삶인데 다이어트에 스트레스 받고 1년 반을 지냈더니 그런가 봅니다. 흑흑.... 힘내고 싶다.
  • 루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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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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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80점맘
  • 01.24 07:52
  • 기분 우울하실때 쇼핑해보심 어때요? 전 살빼고 예쁜옷 자꾸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전엔 아예 사지도 못할 옷들을 큰맘먹고 사서 시착해봤을때 옷이 걱정과 달리 잘맞으니 넘 기분좋았구요. 10년전 사서 안맞아 옷장 넣어놨던 옷도 꺼내서 입어보고 막 그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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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pizzzzza99
  • 01.26 20:04
  • 저는 옷입고 화장하는거 좋아해서 살빠질때 마다 너무 행복하던데
    그런 취미를 만들어보는건 어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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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알럽soon
  • 01.23 23:42
  • 너무 무리하면서 다이어트하지마세요 건강에 안좋아요..어느정도 목표체중에 됐거나 근접했으면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먹고싶은음식 먹는것도 괞찮을듯합니다.치팅데이를 설정하셔서 글케 가끔 한번씩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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