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려는지 어제부터 으슬으슬~
남편이 점심 시켜 먹으라고 해서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치킨을 시켰어요.
남편님... 저와 같이 산지 19년차라 와이프 아플 때 밥 달라고 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다는걸 경험을 통해 잘 배웠네요.ㅋㅋ
bhc의 신제품 포테킹 후라이드...
다른 치킨에 비해 살짝 기름지지만 생각보다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2조각 먹었는데 힘이 나는건 뭐죠?ㅋㅋ
점심 먹고 나니 미열도 으슬으슬 춥던 기운이 사라졌어요. 이참에 그동안 미뤘던 아들래미들 운동화를 사러 잠깐 외출~
쑥쑥 크는 성장기 아이들이라 신발을 자주 사게 되네요. 총 4켤레 사고 저녁 먹으러 태국식당에 갔어요.
애들은 좋아하는 쌀국수랑 스프링롤을 시켜주고...
남편과 저는 쏨담과 똠양꿍 클리어~
기운이 없을 때는 이것저것 먹고 힘을 내는게 최고!!
그리고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ㅋㅋ
운동은 올리기도 부끄러워요.ㅋㅋ
내일은 자전거라도 살살 굴려봐야겠어요.
어제 오늘...
코로나 시국이라 미열만 나도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네요.
다들 컨디션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