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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 시판 다이어트 도시락 중 상위권에 속해요. 반찬들의 간이 일반식 만큼 돼 있고 질리지 않아요. 쌀(밥)은 리조또 쌀 같아요. 약간 설익은 느낌의 버석버석한 재질인데 이건 대개의 다이어트 도시락들이 다 그럴 거예요. 탄수화물이 진짜 독이기는 한가 봐요.


2. 양
: 밥은 김으로 싸먹으면 3~4개 정도 나올 양이고, 수저로 그냥 떠먹으면 한 다섯숟갈쯤 돼요. 반찬은 밥양과 어울릴 만큼이구요. 다이어트 도시락이니 양이 적은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단순 식단관리 용도로 구매하실 분들은 두 개 드세요. (그래도 일반식보단 칼로리가 낮을 거예요)

저는 닭가슴살 소세지 하나 정도나 삶은 계란 하나씩 곁들여서 같이 먹었었는데(1일 2식), 한 사나흘 먹으니까 그새 위가 줄어서 지금은 도시락만 단독으로 먹어요. 먹다 보면 나쁘지 않을 양이네요.


3. 배송, 포장
주문하고 한 3일 정도 걸려서 받은 거 같아요. 그냥 평균적인 택배 속도 생각하시면 될 거 같고요. 포장은 아이스박스에 꼼꼼하게 잘 되어서 와요. 받으면 바로 꺼내서 냉장보관들 하세요.


4. 가성비
: 단순히 도시락 개당 가격으로 생각하면 그저 그런 가격이에요(딱히 싼 것도, 비싼 것도 아닌). 근데 타사 다이어트 도시락과 비교했을 때 맛과 양의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고, 이 가격에 매끼 영양분 밸런스 맞춰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5. 재구매의사
: 이미 재구매 하려고 들어왔다가 겸사겸사 후기 남기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 집은 온가족이 같이 먹고 있는데, 부모님 나잇대는 하루 한 끼만 이 도시락으로 대체해 주셔도 한층 더 건강해지실 거 같네요.


그외엔 딱히 더 쓸말이 없습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