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일부터 운동 시작!!
키172 / 몸무게 74
운동 - 스피닝 50분, 단체피티 30~40분, 런닝(경보식으로 빠르게 걷기)30~40분
주말 빼고 운동 대략 2시간 ~ 3시간씩 했는데.. 3개월 지나서 고작 2키로 빠짐...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지만.. 평생 운동한다 생각하고 운동 하는거니.. 포기하진 않았어요.
먹는 양은 줄이긴 했지만..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진 않아서..
3개월 후부터 약간씩 식단 조절을 시작했어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바로 식단 조절을 해버리면.. 운동하느라 힘든데.. 먹는것까지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먹는 양만 줄이고.. 운동이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체력이 좋아질즈음 약간씩 식단조절 들어갔어요.
아침 - 현미밥 70g, 국 없이 아무 반찬이나~
점심, 저녁 - 닭가슴살, 아몬드, 고구마, 삶은달걀, 샐러드, 단백질쉐이크, 두부 등등 다이어트 식단으로 골라서..
저는 애들 등교, 등원 시키고 바로 운동했기에.. 운동 전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점심 저녁을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었어요.
참고로.. 저는 저녁마다 신랑이랑 주 4회 소주, 맥주등 마셨구요. (우리 부부의 중요한 시간ㅋ)
믹스커피도 좋아해서.. 하루 5봉은 기본으로 마셨어요ㅋ
과자도 맛동산 킬러라.. 이틀에 한번은 맛동산 한봉 클리어ㅋ (당연히 안먹는게 좋지만.. 저는 먹기위해 운동한거라.. ㅋ 그리고 살이 어느정도 빠지기전까진 과자, 밀가루류는 입에도 안댔어요. 커피 빼구요ㅋㅋ)
대신... 운동할때는 빡시게!! 야식 먹을때는 나름 채소 위주로 먹었어요.
오늘 몸무게는...
키 172에 58키로!!
목표 몸무게 오늘 확인했네요ㅋ
이 사진은 한달전 60키로 찍고!! 아주 좋아했던 바지가 겨울동안 츄리닝만 입고 다닌 사이에 이렇게 작아진걸 본 후에.. 희열(?)을 느낀 다음 찍은 사진ㅋㅋ
이건 저번주 금요일 찍은 사진ㅋ
옷 갈아입으려고 드레스룸에 들어갔는데.. 오~~ 몸이 왜이렇게 이뻐보이는지ㅋㅋ(자뻑 죄송ㅋ)
팔 라인이며.. 허리라인.. 목 라인.. 너무 이쁜거에요ㅋ
내 몸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니.. '어머!! 이건 찍어놔야해~'ㅋㅋ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셋째가 방학이라.. 운동 못가고 저도 강제방학이네요ㅋ
내일부턴 다시 복근만들기.. 빠샤!!!
아참!!
전 딱 9개월만에 15키로 감량했어요..
다른 사람은 며칠만에 5키로.. 한달만에 10키로 빠졌다는 후기(?) 보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어요.
전 운동 시작 3개월 지나서 꼴랑 2키로..
그 이후, 한달에 1~2, 탄력받은 달은 2~3키로 빠진거에요.
운동하고.. 식단조절도 하는데.. 저처럼 느리게 빠지는 사람도 분명 있을꺼에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를 믿고.. 내 몸을 믿고 꾸준히 해보세요~
30대 후반.. 애기 셋 낳은 아줌마도 해냈는데요ㅋ
3월 2일부터.. 다시 화이팅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