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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공체 아침준비
약간 멘탈 나가주시고 한 이틀 폐인이었어요.
어제는 동네 엄마가 저를 끌고 한시간 넘게
같이 걸어줬는데 다녀와서 또 가만히...
갱년기가 오려나 싶고
애들 밥 하기 싫으니 자꾸 배달앱 보고
시키는 것도 귀찮아서 시간 놓치는 바람에
결국 밥 해 주고..

조금 전까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칼럼을 보고 기운 차리기로 맘 먹었습니다.
오늘은 책도 읽고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찾을거예요.
9월 시작으로 돌아간 몸무게가 되어버렸지만
추석 전 리마인드 된 것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홧팅할 힘을 얻은 것 같아요.

그룹방 잘 안 들어온 것도
우울의 한 원인이 되는 것 같네요.
들어왔음 열심인 님들 보면서 기운 바로 차렸을텐데..
화이팅!! 감사해요!!

ㅡㅡ
아침은 통밀식빵+양배추+닭가슴살+사과

  • 인정하자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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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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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꼭뺄꼬야얍
  • 09.16 07:14
  • 방황해도괜찮아요 하지만포기만하지마시고 다시돌아오심되요~~~그러고다시또열심히.....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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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유지는그만
  • 09.15 11:42
  • 저도 올해 초 많이 방황했어요
    내가 우울하고 힘들다고 말하세요 그냥 있으면 남푠들은 몰라요ㅜㅜ
    전 아이들과 남푠 친구들이 웃게도하고 울게도 하고 갱년기에 도움준다는 화애락도 사다주고ㅋㅋㅋ
    그런데 제일중요한건 내자신의 마음가짐이 변해야 하더라구요
    다시 돌아오셨으니 같이 의지하며 앞으로 달려보아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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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I세정I
  • 09.15 10:48
  • 저도 우울증 있었는데
    남편이 다독여주고 위로해줘서
    사라졌어요 혼자 끙앍는것보다
    옆사람과 소통도 좋드라구요
    저도 몸무게 뒤빠구했어요ㅋ
    같이 으싸으싸해서 다시
    내려가봐요 화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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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인정하자반백
  • 09.15 10:52
  • 으쌰으쌰 화이팅!!
    다들 힘들다보니
    힘들다고 말하기도 조심스러워요.
    코로나 블루가 별건가 싶네요.
    이럴수록 서로를 토닥토닥 🥰
    해야겠지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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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쑤기씌
  • 09.15 10:25
  • 저도 작년에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ㅠ 지금은 활력도 생기고 무언가 바쁘게 움직여보자라는 마음으로 돌아다니고 하다보니 나아지더라구요
    잘 극복하시고 다욧도 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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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인정하자반백
  • 09.15 10:53
  • 순간순간 바뀌고 널을 뛰긴 하는데
    뭐가 좋은지 알면서도 맘대로 안되는게
    다이어트랑 똑같은 것 같아요. ㅎㅎ
    화이팅!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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