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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의 맛에 잔뜩 적응되어서 오랜만에
속세의 맛에 잔뜩 적응되어서 오랜만에 병아리콩 먹으려니까 손이 잘 안가긴해요.ㅎㅎㅎㅎㅎ
그래도 일부러 의식해서 한봉지 씩 뜯고 있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한 맛 때문에 한알 두알 먹다보면 빈 봉지 탈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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