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부터 다신을 시작해서
실제로 2018년에는 84~5키로에서 60키로까지 감량을 성공했었던 다이어터입니다!
2018년에 다이어트 후에 잘 유지하다가 2019년도 하반기부터 식단과 운동을 소홀히 하였고, 2020년에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살이 찌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 번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그 경험을 향한 저의 기억, 언젠간 다시 돌아갈거야 라는 안일한 말을 하며 저를 방치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1년 초에 변화하고 싶은 의지와 욕구가 마구 생겼고 우연히 시작한 다이어트를 통해 2022년 1월인 지금까지 저는 다이어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2021년 5월부터 7월까지 저는 20키로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9~11월은 장염,위염등으로 인해 4~5키로가 그냥 빠졌습니다.
12월 연말에 마구 달렸더니 64,5까지 찌더군요 이건 급찐살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오늘아침 기준 60.7키로였으며! 일단 이번년도 초반 목표는 57키로입니다. 참고로 저의 다이어트에 최저 몸무게는 57.9키로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불면증,우울감이나 원인모를 죄책감 등이 요즘 저를 다시 찾아와 괴롭힙니다.
끊임없이 우울의 땅굴을 파다가 우연히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가 떠올라 급하게 과거의 사진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신에 제가 썼던 글들, 기록들을 보며 ‘나 이랬었지’ , ‘정말 뚱뚱했었네..’ ‘정말 열심히 했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우울했던 저였는데 조금 위로가 되더라구요
다이어트 전 후로 제 인생의 변화는 많았는데 잊고 있었습니다.
입고싶은 옷을 입고, 자존감,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저를 사랑하게 되었구요. 사진 찍는 것, 사진 찍히는 것 모두 너무 행복합니다
누가 이 글을 볼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혼자 일기처럼? 칭찬도 해주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강박이나 빠듯한 목표나 계획을 갖고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고있어요 간간히 운동과 아주작은 식이조절 등으로 유지느낌으로 하고있어요
전후사진 나열해봤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 사진은 2018년 다이어트 전입니당(맨처음)
요건 2018년 다이어트 후!! (60~61kg)
2020,2021 다시 살찌고나서
2021년 7월 이후~현재까지(57.9~60)
얼굴전후(좌)
얼굴전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