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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식운 공체 생략
어제 남자친구가 추워 죽겠는데 상도공원 가자고 해서, 산도 타고, 닭갈비 먹자고 해서 한참 걸어 갔다 왔더니, 운동은 만보 걸었더라구요.

식사는 다음과 같고 칼로리는 닭갈비 때문에 가늠이 안되서;;

어제도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점심까지 프로틴 통곡물 팬케잌에 과일 먹고 나름 신경 써서 먹었은데, 저녁에 닭갈비랑 볶음밥 폭풍 흡입했어요…

이제 저도 코로나가 무서워서(사실은 인민재판 당하는 게 무서워서) 밖에 나가서 절대 먹지 말아야겠어요.

본사는 확진자 나와도 별로 신경 안 쓰는 분위기인데, 지방 지점에서 배달시켜 먹다가 확진자 나왔다고 블라인드에 올라오고, 직원들끼리 서로 인민재판하고 하는 분위기라서 무서워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내려구요…
질병 그 자체보다 인민재판이 더 무서워요.

뉴스 기사 보니 오미크론의 경우 마스크 뚫고 나와서 50센티 거리에서 말만 해도 마스크 써도 옮는다던데, 지하철 타면 10센티씩 다닥다닥 붙어 가는데, 일찍 퇴근해야겠어요.
늦게 가면 저녁 먹고 가는 인간들이 와글와글 돛자리 시장처럼 떠들어서 무섭거든요ㅠ.ㅠ
  • 궁디실화냐
  • 하체튼실탈출 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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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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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라온75
  • 02.07 21:02
  • 94쓰면 괜찮을거예요~
    덴탈은 아무래도...
    저희회사도 오늘 확진자3명 처음 나와서..
    수군수군
    난리였어요~~
    마니싸다니더니 어쩌구저쩌구....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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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2.07 21:07
  • KF 94써도 옮는대요. 50cm거리 있으면.
    근데 6시 반에 퇴근했는데, 그래도 꽉꽉 밀어타고 돛대기 시장인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무서워서 집에 오면서 머리랑 옷 다 털고 집에 와서 70프로 알코올 뿌리고 목욕재개 다 했는데,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목이 항상 깔깔해서 찝찝;; 오늘은 야식 절대 안 묵고 빨리 자야죠.
    내일은 8시까지 출근하고 5시 퇴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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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2.07 21:09
  • 블라인드에서 인민재판하고 욕하는 놈들 다 코로나 걸렸으면 좋겠어요. 껄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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