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3일차, 체중은 6.3키로 정도가 빠진 것 같습니다. 하체 비만과 신체 불균형을 탈출하고자 시작한 재활운동겸 다이어트인데 더디지만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믿고싶습니다. 2월 시작한 후, 다시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아 조급함도 내려놓고 장기전을 대비해 마음도 다잡기위해 이렇게 사진을 보며 지금껏 해오던걸 계속 해 나가자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소아비만의 과거가 있어 고등학생때까지 쭈욱 비만으로 살다 정상체중로 산지는 6년도 되지 않았네요. 63키로 미만은 초등학교 6학년 이후 보지 못한 숫자라 자신감이 없어지고 괜히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 키는 176입니다.
운동은 주 4회 헬스장에서 웨이트 1시간, 유산소 1시간 하고 있고 헬스장 가기 싫은날엔 해가 떠 있을때 집 근처 천변에서 10키로정도 노래를 들으며 걷기만 합니다.
식단은 밀가루, 튀긴음식, 정제탄수화물, 액상과당을 제외한 음식들 안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먹고 있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율은 매 끼마다 골고루 먹으려하고 매일 적어도 1400칼로리를 먹으려하는 것 정도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1300먹고 어느날은 1600먹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달이 끝나갈때쯤엔 몸무게 앞자리가 달라져있길 바라며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원하시는 결과가 다 이루어지는 2월달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공유하고싶은 운동이나 유지, 식단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초보 다이어터인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꾸벅) 감사합니다! 힘차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