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50대가 되어버린 남입니다.
세상 못할것 없고, 세상 무서울것도 없는 자신감을 뿜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요.
샤워후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곤 화들짝 놀라버렸네요. 거울속의 늙수구레한 뚱보아저씨가 역겨운 모습으로 저를 쳐다보는데...
이러다 큰일나겠다싶어 새해첫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먼길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진행중입니다.
1월 : 3.7kg 감량
2월~ : 2.6kg 감량
3월~현재 : 1.9kg 감량중.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