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4년전. 회사 다니며 없는 시간 쪼개서 운동하고 나름 열심히 살았던거 같아요.
그러다 안좋은 일들이 계속 겹치면서 회사도 그만두게되고.
가족,친구들과도 멀어지고. 사람이 무서워 져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70키로에서 95키로 까지 살이찌면서.
단순히 살이 찐게 아니라 마음이 무너져 내려서.
"아. 이제는 내 인생 정말 끝났구나"라고.
하루에도 몇번 삶을 포기 할까도 했는데.
어찌저찌 삶을 이어가다 보니 마음이 조금은 단단해졌는지. "다시 한번 해볼까?"하고 다신앱을 다시 켰네요.
가입한지 5년 정도 됬고 출석일도 100번도 넘었던데 게시글이 없어서 등급이 낮네요.
이것저것 다신샵에서 구매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등급마다 쿠폰?같은거 있길래 글을좀 올려 보려고 합니다.
5년전에도 그랬지만 거희다 여성회원이라 글쓰기가 죄송스럽고 좀 쑥스럽네요.
여하튼 모두들 건강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