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딸이 봄에 다이어트해서 12키로를 뺐어요...
전 더욱 쪄가고~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풀다가...
혼자 밥먹으니 라면사랑에 더욱 빠지고..살은 땅이 좁다고 신음하며 지낸지 반년이 되다보니 중년아줌마가 턱두개와 사겹살배가 제 모습이더라구요.
딸이 엄마 전엔 열정이 있었는데 왜 그래?
배에 힘좀줘..부끄러워
하는데 제가 여자로서 스스로 포기하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7년전 손으로 썼던 다이어트 일기를 이젠 딸이 찾아준 앱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네요
사랑스럽고 우아한 교양있는 여인으로 태어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