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마음먹고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 예전처럼 살이 잘 빠지지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금 26살입니다.
원래 고2때까지만해도 154에 43kg였다가 고3때 이것저것 많이 먹는 바람에 47키로까지 쪘다가 24살까지 계속 47로 유지되다가 제가 라면을 엄청엄청 좋아합니다. 라면도 그렇고 약속이 생기면 밖에 나가서 먹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점점 50으로 진입을 하고, 53정도로 계속 있다가 결국 56~57까지 쪄버렸습니다 ...ㅠㅠㅠㅠ
너무 충격을 받고 11~12시 사이에 점심 1끼를 먹고(라면, 밀가루 X) 물은 예전부터 마시는걸 좋아해서 2리터는 기본으로 마셔주고 있고, 운동은 1시간정도(1간중에서 30분은 고강도 운동중 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1일1식하고 1시간 운동하면 그 다음날이면 조금 빠지고 2일째면 빠져있는게 눈으로 보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한 11일정도 됐습니다. 저렇게 많이 먹고 11일만에 눈에 띄게 빠지는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ㅠㅠㅠㅠㅠ 조금이라도 1키로라도 빠지는걸 보고 싶은데 1kg조차 안빠집니다.
점심1끼는 일반식으로 국을 먹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밥 양도 원래 많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다 먹고나면 너무 배부르다 라는 느낌은 안들정도로 먹는데 왜 안빠지는 걸까요 ㅠㅠㅠㅠ
진짜 엄청엄청 스트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