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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하체
D컵이였던 굽은 상체는 애셋낳고 A컵 55가 되었는데 하체는 여전히 77~88을 못벗어나네요ㅠㅠ 이상화보다 굵은 허벅지...주변에선 상체만보면 평범해 보인다고 하다가 하체를 보는순간 "바지 절대입지마~" 라는 상처를 주고... 지인따라갔다가 상담받은 의사샘은 다시태어나셔야 해요~ 라는 맴찢어지는 소리를 하시고... 요즘 부쩍 허벅지를 보고 놀리는 남편은 런지나 스쿼트, 싸이클을 타라는데 혹시나 이미 튼실한 허벅지가 앞뒤로 불끈한 근육다리가 될까봐 무서워요..ㅠㅠ 저주받은 하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수님들... 50대 되기전에 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예쁘게 청바지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 카@hyun9349
  •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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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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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봄날의해
  • 07.30 18:01
  • 그 마흔네살44사이즈님이 허벅지근육이 큰부위라 큰근육부터 운동하면 체지방 잘 떨어진다해서 저두헬스끊은지 2주됐는데요.넉달동안 식단만 하고 몸무게 8키로 줄인거보다 운동한게 진짜효과는더 좋네요.지난 넉달이 넘후회스러울정도예요.님도큰근육부터 공략해보세요.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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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해보자한번해보자
  • 07.30 15:17
  • 울애엄마도 그런쓸대없는 고민하던데 여성분들은 다 이생각이 지배적인가보네요.그다리에서 스컷300개씩 허벅지조진다고 안두꺼워져요.님이 저처럼 남자도 아니고 그렇에까지 벌크안되요.그거 걱정하는거는 s전자 입사초년생이 '이러다가 이재용처럼 자산 400조원 되는거 아냐?' 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체지방붙은거 얼렁 근육으로 바꿔놔야지 입고싶어 눈독들인 그레깅스 입는날 앞당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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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rinokim85
  • 08.05 08:45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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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미보정
  • 08.04 20:12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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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hyun9349
  • 07.30 18:23
  • 오!! 큰 근육을 공략해야겠군요. 다신트레이너 어플로 전체적으로 할려니 운동할께 많고 안하다 려니 힘들어서 덜컥 지칠까봐 겁도나긴 하더라구요...지금 홈트로 허벅지 공략하러 가야겠어요~감사합니다~^^ 저도 봄날의해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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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4살유지어터
  • 07.30 18:34
  • 카@hyun9349 스쿼트 등 하체운동은 자세가 중요한데용~
    무턱대고 영상보고 따라하지 마시구
    남편분에게라도 자세 봐달라고 하신 후
    시행하길 추천해요.
    제대로 자극 안 먹힘 효과도 없을 뿐 더러
    자칫하면 무릎이나 다른부위에 힘들어가게 되면 애초 안 하느니만 못 할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자세 잘못 길들이면 자세 고치기도 힘든게 하체운동이라서요.

    건강한 것 많이 먹고 건강한 몸 만드시길💪🏻
    ( 누군가가 절 소환해서 조용히 글 남기구
    갑니당~ 총총총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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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hyun9349
  • 08.01 06:51
  • 44살유지어터 와~~ 무작정 보고 따라하고 있었어요. 자세가 맞는건지 엄한곳에 힘이들어가서 의아해하면서도 일단 하니깐 어디라도 빠지겠지 했는데 남편은 PT를 받고있으니 봐달라고 해야겠어요~ 44살유지어터님 게시글에서 동면중님 영상도 보고 근손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단순히 몸무게 숫자에만 집착했는데 40대 부터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살기위해 해야한다는것 많은 깨달음을 주네요..미쳐 생각지도 못했는데 건강하게 근손실 없이 기존의 생활 패턴을 바꾼다는 마음 가짐으로 노력하겠습니다다~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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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4살유지어터
  • 08.01 19:15
  • 카@hyun9349 아고~정성스런 글 감동이구용(늙으니 쓸대없이눈물만 많아짐) 코로나확진자모니터링땜에 3년의 시간만 흐른건데 그 3년이 저의 모든걸 변화시켰네요.퇴근도 못하고 20~25일 만에 집에가고 해서 고3아이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고요.역시 건강은 자신하면 안되나봐요.이렇게뚱뚱해진걸 우리 가족도 이번에야 알았거든요.체중의 절반이상 근육있던저도 근손실 오니 올리기 넘 힘들어요.똑같이 힘들지만 님은 더젊으니 저보단 빠를겁니다. 열심히 몸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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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hyun9349
  • 08.02 07:44
  • 44살유지어터 어머~ 확진자모니터링을 하셨다니 숙연해 지네요..20~25일만에 귀가라니..보이지않는곳에서 헌신하신분이셨네요..아직 진행중이지만 3년동안 고생많으셨어요..정말 감사해요..겪기전엔 몰랐지만 아이들 확진때 모니터링 받으면서 정말 한명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밀착 관리해주는게 감사했는데 미쳐 상대방의 삶은 생각못했네요..아이가 고3 이였다니~ 챙겨주지못한 미안함이 느껴져 마음이 무겁네요...잃었던 근육들도 다시 회복하시고 이제 다른 사람보다 가족들과 44살유지어터님 건강만 모니터링 하며 지금 20대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몸 유지하시길 바래요..응원하며 저도 자극받고 항상 초심잃지 겠습니다.. ^^♡ 오늘도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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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anjwld
  • 07.30 16:04
  • 진짜 안 빠지는 하비인데 허벅지둘레 61>54로 줄였다가 작년에 마구먹어대고 56~57쯤 되서 또 줄이고 있어요... 제 일기보면 오전에 중량스쾃 치고도 밤에 맨몸으로도 몇백개씩 또 하는데 그렇게 근육질로 굵어지지 않아요... 근육생긴다고 잠깐 더 굵어진 순간이 있는데 계속하다보면 체지방 빠지면서 줄어요. 단 자세랑 근육사용을 잘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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