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려서 고민인가 봅니다. 어려서 그런가 한 살이라도 더 어리니 부럽기도 하네요.. 저도 그렇지만 저 보다 더 나이 많은 사람도 감량이든 벌크든 성공한 분 많은데,, 50대도 많고 곧 60대 되시는 분도 활동하는걸 저는 봐서요. 여기 커뮤니티에 님 보다 어린 사람만 가입•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40대 부턴 미용이 문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운동합니다. 평생 다이어트랑 담 쌓고 살아도 됐을 만큼 체중의 절반 이상이 근육이었던 저 역시도 나이들어 이 약 저 약 먹게되니 운동도 지혜롭게 하게되는데, 체지방 걱정을 하고 계시니 어린게 맞는거겠죠?(부럽부럽)
님 나이부터는 체지방이 아니라 *근육량* 걱정을 해야 하고요. 본인보다 최소 열 몇살 위인 분들이 왜 피트니스센터나 야외에 운동한다고 바글거릴까요? 그 분들 죄다 살 뺀다고 그러는게 아니고(물론 걔중에 몇 몇은 그렇겠지만) 근육량 올리려고 바글대는겁니다. 근육량•골격근 부족하면 기본적인 생활이 안 됩니다. 계단 오르기는 고사하고 제대로 서있기도 불편해 침대나 쇼파와 한 몸이 되는 이유가 죄다 근육은 없고 체지방만 많아 기초대사 떨어져 있어서 그런거라서요.
체중계 숫자 보지마시고 가까운 보건소_대사증후군센터 들러 공복혈액 검사해서 다른 질환은 없는지 먼저 파악하고, 같이 검사해주는 체성분검사 결과지에서 *기초대사량/골격근량/체지방률/복부내장지방률/내장지방레벨* 파악 부터 하고 근육량 올리기에 집중하면 고민해결 됩니다. 건강한 40대 준비해서 노년에 아등바등 모은 돈 병원비로 다 날리지 않도록 건강한 것 많이 먹고 건강한 몸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