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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월.간단1328일차.

1박 2일 여행 갔다가 조금전에 잘 도착했어요ㅎ

다들 부지런히 아침부터 녹두죽 만들어서 과일이랑 떡이랑 드시는데ᆢ
저는 안 먹고 계속 단식했어요

요번 여행에서 간헐적단식 안 하시는 분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니 진짜 수시로 자주 밤 늦은 시간에도 계속 드시더라구요ㅠㅠ

저도 3년전만 해도 저렇게 살았지만ᆢ

현재 간헐적단식 하는 사람의 시야로 보니 저렇게 수시로 자주 야식까지 드시는것보니 건강이 걱정이 되더라구요ㅠ

요즘 이 모임에 지인이 저를 보고 자극을 받고 간헐적단식을 시작하신 분이 있어요
워낙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이라 그렇겠지만 1달만에 10kg를 뺐데요ㅎㅎ

저는 69일차에 10.5kg 뺐거든요ㅎㅎ

그분 덕분에 요즘 저도 괜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ㅋ

저는 요즘 많이 헤이해져서 주말마다 무너졌었거든요

그분 덕분에 저도 자극받아 초심의 마음으로 요즘 다시금 열심히 하고 있어요ㅎㅎ

점심 첫끼로 구운 훈제란 두개로 식사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며칠째 화장실을 못가서ᆢ
변비환도 먹고 윌인가 장음료도 먹었어요

찰밥,된장시래기국,부추전,보리굴비,총각김치.묵은지김치,귤 이렇게 먹었어요

설겆이등 뒷정리 다하고 메타세콰이어 거리를 산책도 하고 족욕도 하고 쇼핑도 하고 사진도 찍고 ᆢ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

그리고 같이 간 분이 모두 13명인데ᆢ
갓 튀겨낸 찹쌀 팥도너츠를 한박스 사서 조금씩 나눠서 먹었어요
금방 튀겨낸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ㅠ

근데 최겸님이 피하라고 하는 설탕,밀가루,튀긴음식,씨앗류 기름이 다 들어있는 음식이라ᆢ
양심이 좀 찔렸답니다ㅠ

역시 집 밖에 나오니 건강한 식단으로 식단조절을 할수가 없네요

저는 그것으로 오늘은 식단끝 했어요ㅎ

다른분들은 카페가서 음료들 라떼들 여러가지 드시고 과자,쫀드기,방울토마토,ᆢ
계속 드시네요ㅎㅎ

그렇게 다들 배부르다고 다행히 저녁은 안먹고 헤어졌어요ㅎ

여행 다녀오니 몸이 너무 너무 피곤하네요
오늘은 만보 다 못 채웠어요
씻고 지금부터 자려구요ㅎ
  • 다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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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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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라%%
  • 11.27 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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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근규맘@sky8237
  • 11.23 22:17
  • 평생 찹쌀 팥도너츠 안드시고 사실 자신 있으세요? ㅎㅎ 전 없어용.ㅠㅠ 그래서 적게 먹고 자극적인도 좀 적게~~~^^ 최겸님 말씀 넘 좋지만 그렇게까진 못하겠어요..흐엉~~ㅠㅠ 자극적인거 좀 적게~~간.단 열심히~~좋은거 많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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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11.23 23:02
  • 맞아요ㅎㅎ
    그게 정답인듯요ᆢㅎ
    평생 안 먹고는 못살죠ㅋ
    그래도 그런 정보를 알고나면 확실히 더 줄일수는 있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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