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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수~6.22.목.간단1638~1639일차.

6.21.수.
드디어 퇴원 하는 날~!
손해사정사 아시는 분이 있어서 이번 사건도 그분께 의뢰를 맡겼어요
그분이 보험사와 합의를 보고 처리를 다 해 주셨어요

요번 사고는 가해자가 무보험이라 저희쪽 보험으로 무보험상해로 접수를 해서 처리했더니 보상금이 좀 많이 적네요ㅠ

신랑이 5시에 퇴근하고 데리러와서 그때 퇴원했어요
오면서 순두부 집에 가서 순두부찌개랑 파전 먹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

집에 가서 짐내리고 다시 나와서 버스타고 전신 맛사지랑 허리치료 받고 왔어요

집이 완전 엉망이라 몸은 너무 힘들고 마사지 쌤이 좀 쉬어주라 하셨는데ᆢ
결국 대청소~
새벽 1시까지 치웠어요ㅠㅠ

그런데 욕실 청소하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ᆢㅠㅠ
아이고 허리야~ㅜ

6.22.목
어제 새벽 1시까지 집안 대청소~
욕실 청소 하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도 찍고ᆢ
그래서인지 몸이 천근만근이라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서 오후 1시반쯤 일어났어요ㅠ

오랜만에 집에 와서 계란과 고구마를 쪘어요ㅎㅎ
역쉬 이맛이야~~~^^

그리고 아는 지인이 쌈장과 상추를 주셨는데~
쌈장 맛이 예술이네요ㅎ
안에 견과류도 넣어서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아보카도를 배달 받자마자 병원에 입원해야 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고 입원했었는데~
후숙이 하나도 안되고 그대로 여서~
유투브보니 전자렌지에 돌리면 빨리 먹을수 있다고 해서 돌렸는데 너무 많이 돌려서 다 터져 버렸어요ㅋ
맛도 훨씬 없네요ㅠ

고구마는 반개만 먹었어요

그리고 밑에 사진은 두부,계란,새송이버섯,올리브유 넣고 볶았는데 비주얼이 저래요ㅋㅋㅋ
가스렌지가 안되서 라면쿡냄비인가 전기포트 처럼 생긴곳에서 볶았는데 열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해서 저 모양이 되었어요 ㅋ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ㅋ

오늘 저녁에 아파트 방송을 듣고 뒤늦게 알았는데 저희 동 아파트에 가스배관 공사를 해서 가스 공급이 안되었다네요ㅋ

어제 엉덩방아 찌어서 그런지 오늘 허리가 엄청 아파서 걷는것도 너무 아팠어요ㅠ
아직은 운동은 못하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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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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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한달에1kg
  • 06.23 19:08
  • 아이고 참 한며칠만이라도 눈꼭감고 못본척 누워있어야되는데 또 다치시면 어쪔니까
    자꾸다치면 가족들도 신경도 안쓸텐데 좀좋아질동안 안아파도 아픈척 남편찬스 사용하세요 이럴때 부려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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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6.23 23:36
  • 우리 남편은 그런 종류가 아닙니다ㅠ
    우리 집엔 저 아니면 치울 사람이 없답니다ㅠ
    그래서 병원 있을 때가 차라리 속이 편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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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한달에1kg
  • 06.23 23:48
  • 다산댁 좀 지저분해도 몸 부터 챙기세요
    더 큰병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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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6.24 00:00
  • 한달에1kg 그래야 하는데ᆢㅠ
    일을 보면 가만 있지를 못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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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6.23 00:31
  • 👏👏👏퇴원 ㅊㅋㅊㅋ합니다! 해결이 잘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에공 퇴원하시다마자...근데 집이 왜 .? 남편분괴 아들님은 청소 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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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6.23 00:38
  • 퇴원 축하 감사드려요ㅎㅎ
    저희집은 집안일은 온전히 제 차지ㅠㅠ
    요번에 일할때 결혼 26년만에 처음으로 주말부부 생활을 했는데 그때도 제가 올때까지 1주일 내내 설겆이도 한번 안하고 다 쌓아놓는 정도ᆢㅠㅠ
    그러다 그 생활이 1년 넘다보니 겨우 설거지는 한번씩 해요
    그런데 청소는 하겠어요?ㅠ
    손도 까딱 안함요ㅠㅠ
    이젠 포기라 바래지도 않고 제가 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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