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학연수 후 28kg 이 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연수전 친구들과 마지막이라며 술먹고 다니다가 찌기시작해 연수를 하고 한국에 돌아오니 80kg을 찍었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4년 전 보통이였을때고 그냥 오빠동생사이였는데 얼마전 사귀게되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살쪄도 괜찮다고 예쁘다고 말해주며 빼면 되는거라고 했고 오빠와 거의 볼링장, 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을 할 수있는 곳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충격적인 소리를 들어서 이렇게라도 말하지않으면 너무답답해서 글을 납깁니다....사귀기전에 오빠 친구들과 그냥 노는 자리가있어서 만났습니다
그리고나서 사귀고 오빠 친구가 저랑같이있는데 전화가 와서는...
너 그돼지랑 사귄다며 하는겁니다....
못들은 척 다른곳으로 갔는데 눈물이 쏟아질것같아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그래도 꾹참고 오빠랑 밥을먹고 집에가는데 새벽까지 그 말때문에 잠이안왔습니다
정말 다이어트 성공해서 이 서러움 극복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