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에 사진 두개는 가장 살쪘을때 입니당.. 작년 2월, 작년 여름사진이에요ㅋㅋ 손가락살만 봐도 살찐게 보이네용..
그런데 남자친구 생겨서 맨날이쁘다이쁘다 해주고 맛있는거 먹으니까 저 자신을 모르고 계~~~속 먹어서 더 쪘어요ㅠㅜ 살찌고 사진찍기 싫어져서 사진이 별로없지만 70키로가 넘어간적도 있었어요~ 평균 68~69키로정도였네요..
그러다가 올해 2월에 남자친구 입대하고 제가 휴학까지해서 기회는 지금뿐이라고 생각해서 아직 한달도 안됫지만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

남자친구 입대할때입니당.. 제가 키도 큰편이고(170정도) 떡대에 살집까지있는데 남자친구가말라서ㅋㅋ 같이 걸어다니면 ..또륵... 그래서 은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ㅠ

최근 일주일간 찍은 사진이에용 마지막은 복근이생기는거라고 믿고싶은 뱃살사진..ㅋㅋㅋㅋㅋ
제가 그동안 살빠져도 다리는 죽어도 안빠졌거든요?
골반도 넓어서 살찐후론 xl 2xl만 입었는데 요즘은 치마는 m 바지는 m~l 입고있어요!! 집에있는 안맞던 옷들이 다 맞아요ㅠㅜ감동
제일 놀랐던게 여름에 예뻐서샀던 치마가 있는데(L사이즈) 그거 몸에 끼워넣다가 지퍼가 터져버렸거든요.. 그런데 다시 입어보니 지금은 너무 헐렁해서 못입어요!!
그리고 체구 자체가 달라졌어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다들 보면서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넘나 기뻤어요ㅜ
계속 제자랑(?)만 했는데 저는 휴학하면서 아침10시부터 저녁6시까지 피시방아르바이트 하느라 식단은 아점 렌틸콩샐러드(렌틸콩+양상추+계절과일2가지+두유1개+계란1~2개+바나나1개) 요렇게 먹구 중간중간 따뜻한물 많이 마셔줘요.
저녁은 집밥 1/2이나 저녁 약속 있는날은 그냥 남들먹는거보다 조금 덜먹어요!
다른 다이어터 분들보단 식단에 대해서는 좀 관대한편인데
너무 자극적인 음식만 피하고 제가 국없이 밥못먹을정도로
국물을 좋아했었는데 국물을 거의 아예안먹어요!
먹는것도 천천히 먹으려 노력중이고 피부 생각해서 고기류는 잘 안먹습니당. 그리고 군것질을 안하고 늦은시간에 야식을 안먹으니까 그것만해도 살빠지는것같아요ㅠ
솔직히 다이어트 안하시는분들 군것질에 밤 10시이후에 야식먹자나요ㅎ 제가그랬거든요 새벽1시에 라면끓여서 밥까지 말아먹고 초코는 입에 달고살고 맵고짜고달고 자극적인음식만 먹다가 그런거 끊고 카페가도 아메리카노만 마시니까 이런 작은것들이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드는것같아요!
저도아직 갈길이 먼 다이어터지만 이건 정말 강조하고싶은 부분이에요.
운동은 매일 출퇴근(걸어서20분씩), 집가서 유튜브 춤영상 틀어놓고1~2시간, 레베카루이즈 섹시레그, 레베카루이즈 종아리, 강하나 하체스트레칭(이거짱이에요! 다리엄청잘붓는데 이거 한날이랑 안한 다음날이 엄청 차이나요), 레베카루이즈 복근운동, 캐시안벅지운동 대충 이정도로 합니다! 그러면 1시간반 정도 지나가있으니 하루평균 약 3시간 정도 운동하네요. 요즘 무릎이 안좋아서 걷기를 많이 못해요ㅠ 날씨 더 따뜻해지면 유산소도 늘리고 팔뚝운동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일단 남자친구 수료식까지 앞자리 바꾸는게 목표인데 오늘도 저녁약속이 있네용ㅋㅋ..
맛있게 먹고 집가서 열심히 흔들어야겠어요.ㅎㅎ
아 참 그리고 다이어트하다가 힘들어서 한번 많이 먹었다고 포기하시는분들 있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을 한번 더 하세요!!! 저는 매일저녁을 맛있게 먹는데도 살 안찝니다!!! 드세요!!
마지막으로 얼굴살의 변화 사진 투척하고 앞자리 바뀌면 다시 오겠습니당 모두 화이팅!!(얼굴말고 살만봐주세요ㅠ.ㅜ저 못생긴거압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