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ㅜㅜ 체대갔다가 자퇴하고 보건계열으로 진학 후에 살이 너무 쪄서 큰맘먹고 트레이너 붙여서 pt하게되었는데... 운동하다 재미붙이게 되어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바디프로필, 보디빌딩 대회도 나가고싶어져서 한참 노력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운동하다가 트레이너 지식부족으로 부상을 당하게됫고 계획들이 무너져버렸어요..... 좋게만 보였던 모든 것들이 다 절망적으로 바뀌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가르키고싶어 더 세세히 하던중에 슬럼프가 찾아와.... 누가 누굴 가르키겠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ㅠㅠ 지금 당장 내 트레이너도 못믿는판에.....ㅠㅠ다들 이럴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가리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이 글에 투정부리듯 표현했고 진지하게 진심을 다해 많은분들이 조언해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트레이너분께는 운동 하던 그 상황에 대해 말씀 잘 드렸고, 본인 부주의로 인해 이렇게 된거에 대해 죄송하다고 해주셔서 큰 문제가 되지않을건데 단순히 제 슬럼프로 인한 투정이었겠지요... 덕분에 급하게 쫓기듯 달려오던 저를 잠시 쉬어가게 해준것도 다 복이겠지요~ 당분간은 관련서적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공부하고 여행을 다니려합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득근득근 운동을 하던 중 무리가 오늘걸 스스로 느껴 트레이너분께 말씀드렸어요..ㅎㅎ 이거 아닌거같다고...그만해야할거같다고 말했는데 할수있다고 하라고 하는대로 따라가다가 이렇게 된거네용...ㅎㅎ 제가 남들보다 돈주고도 못사는 값진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려 합니다!! 다들 조언 너무 감사해요~
트레이너도 사람이고 실력과 경력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조력자이지 가르키는 학생이나 회원들의 뼈와 근육까지 일일이 체크하지는 못합니다. 고중량 치는 근파워 기간에는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기도 하지요. 또한 전문적인 운동선수들도 훈련과 시합중에 누구나 부상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간단한 글 내용으로 어떠한 운동법과 중량.회수.운동시간들과 어떤부상을 당했는지 모르나, 근육과 같이 정신력도 고통과 휴식.경험을 통해 성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슬럼프는 운동을 오래한 사람도 오는, 누구나 겪는 성장통입니다. 부상이나 정신적인 방황일때는 운동을 잠시 쉬고, 더 많은 공부와 관련서적.여행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받아들이고 비우는 과정속에 성장해 갈수도 있습니다.
헉..트레이너가 욕심이 많았나보네요 부상까지 오게 하다니ㅠㅠ 확실하게 휴식하시고 계획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이번의 실패는 다음 도전때 더욱 진가를 발휘할거에요!! 물론 트레이너분께도 깨닫는 부분 있게 말씀드리세요 트레이너라도 사람마다 기준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가르쳐주시지 그 분이 어떤 상태인지까지는 말하지않는 이상 파악하기 어려워요(자신의 상태는 자신이 제일 잘알겠죠? 항상 트레이너와 교류해야합니다) 또한 질문자님도 스포츠지도사가 되어 나중에 학생들을 가르치시게 된다면 이런 경험은 엄청 값지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경험 많은 사람한테는 이론을 아무리 듣고 보고 외운다하더라도 못따라가요~ 노하우란 게 경험에서 나오는 것들이니까요 마음 굳게 먹고 하나씩 차근차근 계획을 짜서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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