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시작한지 어느덧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생활에 쪼들리다보니 운동은 커녕 먹는걸로 풀게되는 아주 안좋은 습관이 들더라구요.
워낙에 운동을 즐겻고 그만큼 근육량도 작지않은 저에겐 딱히 먹어도 살이 안찌고 금방금방 빠지고 그러는줄 알.았.으.나.
몸은 거짓말 하지않더라구요. 저의 생활태도를 그대로 반영해주더라구요.항상 나름 날씬하던 제 다리에 뭔 고깃덩어리를 붙여놓은것같은? 그런 다리가 있더라구요.
원래 163에 48정도를 꾸준히유지하면서 5라는 숫자를 본적이없는데 학교에쪄들면서 새벽에먹고 야식먹고 53까지 찍었어요..ㅋㅋㅋ충격먹고 다욧트 돌입!!@@ 그전에도 다이어트를 잠깐해본적있으나 지금같이 5 라는 숫자를보고 기간잡고해본건 첨이었어요. 다들 다이어트하듯 저도 단식을하고 진짜쬐끔씩먹고 그랫죠.
이게 단기간에 살이 쭉쭉이나 금방찌시는거 다들아시죠?? 신경쓰면 빠지고 아님또찌고 전 이거에 더 스트레스받게 되면서 폭식증으로 이어지더라구요.특히 잘 참다가 저녁에 폭.팔!ㅋ점심에 폭팔하면 응 그래 내일부터하고 오늘은 걍먹자 이래서 쭉 폭팔. 문제는 그 후에 밀려드는 불안감과 살찔것같은 공포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첨엔 다 이런줄 알았는데 점점 심해지고
오히려 다이어트전보다 더 강박증도 심해지고 그랬어요.나중에 아..이건아니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관두는게 낫게다싶을정도까지 왔으니.말 다했죠??
저는 요아래 방법들로 지금 53에서 45까지 감량했어요!!최근들어서 폭식증에 큰몫 하고있는아이들이구용~

음식조절하다보니 그게 집착으로 그 집착이 다이어트를망치는 순환이 계속인거에요
그래도 다이어트는 해야겠으니 우린 이 폭식증을 막고 조절할수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답인거겠죠.저도 완벽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쳐나가면서 효과보고있어서 저같은 분들있음 조금이라도 위안되고 도움이 되셧으면해서 올려요.

1.그릇의 크기를 바꿔라.
-이게 뭔 소용이겠어.하시는분들계실꺼에요.하지만 아기급식판에 드시는분들이 괜히 드시고 그 방법이 유행했겠어요?? 다 어느정도 이유가있고 실제 ebs프로그램에서도 다룬내용이고 논문으로도 인증이되있어요. 저 같은경우는 솔직히 급식판사면편할지몰라도 나중에 연애하고 결혼해서도 급식판쓸수없잖아요.어디 갈때 급식판을 챙기기도뭐하고요. 나쁘다는게아니라 이걸 이용해서 집에 계신 그릇중에 찻잔 다음으로 큰 그릇을 이용하시면 적당한것같더라구요. 이안에다가 담아서 드셔보세요.그릇안에아마 꽉찰꺼에요.그럼 많아보이는현상이 생겨요.첨에만 낯설지 그다음부턴 그게 적당한그릇으로 보이고 익숙해져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2.식사시간은 최소20분이상
대부분 식사량만 정하시고 식사시간은 정하시지않더라구요?.우리뇌는 최소15~20분이상부터 배가부르다는걸 인식한데요.근데 최소식사량이 끝나기도전에 다먹어버리니 당연히 허기지고 되게 조금먹은것같죠.
식사시간을 늘리세요.
전 고구마랑딸기 두유를 최소 30~35분정도 먹어요.
양 작죠? 작아요.하지만 씹는수를 늘리시면 뇌도 배부르다는걸 착각해서 몸에서도 제어시키고 전 실제로 그 작은그릇에서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전 음식당 최소 30번은 씹고넘겨요!!소화도잘되고 좋아요!!

3.아침, 점심, 저녁 비율
자기 다이어리보시면서 꼭 확인해보셔야할게 대부분 다욧트 의욕이 폭팔하셔서 아침저녁엔 절식하시다가 저녁이나 야식 간식으로 몰리시는 분들 계시죠??
절식? 그런건 저녁이나 하시고싶으면하시구요
아침, 점심 400kcal정도내에서 식사 든든하게하세요.
덜드시면 뿌듯하시죠? 그거 일주일안으로 아마 간식이나 저녁으로 다 매꾸실껄요ㅋㅋ..저도 자꾸 배는 허기지고하니 덜먹은걸 위안삼아서 한두개씩 먹고 저녁에 폭식하고 이러더라구요.
차라리 매 세끼 꽉꽉채워서 드시면 포만감 오래가서 군것질안하고 밥먹을 시간다가와서 밥먹게되요.

4.간식킬러분들
간식이 너무 당기시거나 단거 좋아하시는분들은 간식끊기 참 힘드시죠?? 이런분들은 아침 점심사이에 아침저녁사이에 한개씩뭐드세요.대신 식사에서 50kcal~100kcal리정도 까셔서 그걸 간식으로 옮기시는거에요.식사시간처럼 간식시간을 만드셔서 그시간에 간식드세요.주로 과일이나 두유한팩까드세요, 다이어트에 좋다는거ㅋㅋ이때드심 최고!!대신 정도가 지나치면 안되는거 아시죵?~

운동 부분도 적으려햇는데 이건 식단조절 파트라 그냥 생략해요*^^*~ 너무 길어서 읽으시느라 지치신거아닌가 싶네요 도움이 되었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