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 권장 식단 칼로리가 800kcal인데 평상시에도 1000kcal~1200kcal정도 먹고 운동으로 태우면 겨우 10kcal 남기고 합격하는 편인데, 오늘 친구들과 만났더니 딱히 배를 채우는 밥은 안먹었는데 간식을 이것저것 찔찔 먹었더니 1800kcal를 먹었어요..
같이 먹으면서도 중간중간 화장실 가서 다 토해내고 다시 와서 있다보면 배고파서 또 집어먹다 또 토해내고 이랬는데도 결국 1800kcal나 먹어서 운동해도 초과칼로리가 800kcal가 넘는걸 보니 진짜 다 토해내고 싶고 왜 이렇게 먹었나싶고 막 스스로가 절제 하나 못하는 사람인거 같아서 극도로 우울해져요.. 이거 어떡하죠..? 지금도 배고파서 먹어놓고 먹으면 미쳤다 생각하고 또 토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