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써보는게 처음이라 많이 횡설수설하겠지만
읽어주세요ㅠㅠ
정신차리고보니 입에 담기도 힘들만큼 살이 쪄버렸어요
원래 통통했는데 1년만에 30키로가넘게 쪄버려서 튼살도 장난아니네요
배고파서먹는게아니라 음식을좋아하고 욕심도많아서 떠오른다싶으면먹어서 토하기바로직전까지 음식을 그냥 밀어넣어요
그러다보니까 이틀안되게 굶어도 4키로가쭉빠지더라구요
전에 경험으론 하루 30분걷고 먹고싶은건 다먹었었어요 컵라면도 두개씩먹구요
사실 다이어트 생각이없었는데 고작 30분걸었다고
한달만에 12키로가빠졌어요
같이 걷고 먹고 한친구는 오히려찌고 저는 오히려 그친구보다 덜나가게됬었구요 물론 1년만에 다시쪘지만
체질상 평소운동을안하기도하고 잘빠지는체질인것같긴해요
이렇게 남한테 드러내면서까지 결심해본건 처음인데
익명이지만 약속처럼 이번엔 포기하지않을래요
제가 편식도 심하고 입에안맞으면 구역질부터 나서
채소를 바로 먹진못하겠고 과일부터 천천히해보려구요
일단 내일식단은
아침- 시리얼 (종이컵기준 한컵) 우유적당량,바나나한개
점심- 군 호박고구마 작은거2개,두유 한 팩
저녁- 닭가슴살 200g ,플레인80g
간식은 아몬드 10개이하
운동은 가벼운 근력운동후 1시간 걷기
일주일해볼생각이에요 몸에 이상이생기는것같으면 식단을 바꿔볼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