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다고 운동 시작하고 식단조절 들어간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다이어트하면서 식단조절한답시고 식탐많은 제가 음식을 가리게 되니 최근 많이 예민해진것 같아요.
술자리도, 야식먹자고 찾아와도 ㄴㄴㄴ 를 외치거나 먹은후 후회하게되는...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 저녁이후에 뭐 하자고 부르면 굉장히 갈등 하게 되네요. 빼기 애매한 자리면 그날은 포기했다 생각하고 참석하긴 했지만..
원래 누가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고 누가 뭐 먹자 하면 가장 좋아하며 신나했는뎁...
최근에는 먹는 자리만 있으면 부르는 사람도, 불려가는 저도 서로 눈치를 좀 보게 되는것 같아요ㅜ
특히 저희는 거의 매일 모여 야식 먹거나 동아리도 일주일에 몇번씩 술자리가 있었기 땜에... 쉽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