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두부스테이크 + 양배추찜 + 깍두기
(스테이크 뒤집다가 망쳐서 볶아버렸어요ㅜㅠ)
지인이 날씨 좋다며 캠핑장 가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자는거....
가서 조금만 먹으라는거......
같이 가면 고삐풀고 이성잃고 먹을거 같아서ㅜㅠ
지난 6일간 열심히 했던거 와르르 무너질까봐
눈 질끔 감고 거절했어요.
이거 먹으면서 잘한거라고... 최면걸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기분이 다운되는건 뭘까요ㅜㅠ
거기 간 사람들은 저 빼고 다 날씬해요ㅜㅠ
걱정없이 먹는 그런 내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