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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도와주세요 요요올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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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쯤 운동시작해서 거의 5키로 정도를 감량했습니다 . 다신 다이어리 쓰고 대학생인데 시험기간에도 식단 지키려고 쉽게 조리할수있는 닭가슴살 소시지랑 야채 패키지 사서 먹고 그렜거든요 .. 시험때도 시험 중간에만 3키로가 빠지고.. 암튼 시험끝나고 나서 초등학교 이후로는 한번도 보지못한 몸무게 도달하고 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문제라면 시험기간이어서 운동을 못했더니 지방도 빠지고 근육량도 빠졌더라구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그 이후에 보상이다 하면서 치킨이랑 먹고싶은고기 이런거 먹고 .. 집에 있던 초콜렛 같은 간식들도 참다가 입에대니까 또 계속 먹더라구요.. 그때 식단관리할때는 절대 입에도 안댔는데 입에한번 대니 ㅜ
또 막상 오늘 생리시작한거에 맞춰 기분도 우울하고 남자친구랑도 대판싸우고 오늘 토요일인데 지금까지 초콜렛하고 마카다미아( 칼로리 엄청난거 아시죠) 만 먹고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남자친구는 그렇다 쳐도 제가 그 고생해서 만든 몸 지금 일초만에 요요올까봐 너무 속상합니다. 뭔가를 하고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우울하고 속상하기만 해요 . 살빠졌을때 맞았던 반지도 지금 들어가서 빠지질않아서 못빼고 읶네요.. 웃긴게 아니라 우울해요... 자극이 되는 말이라던지 위로 도움이 될말이던지 뭐든 좋으니.. 제가 좀이라도 ... 뭔가 혼자가 아닌것같은 느낌이라도 빋을수읶게 도와주세뇨.. 살뺄때는 다신과함께였는데 지금은 혼자가 된느낌이에요..
  •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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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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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chicgirl
  • 05.01 02:23
  • 어와여 ㅋㅋㅋ진지하게읽다가 마지막진짴ㅋ우쭐ㅋㄲ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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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어와여
  • 04.30 21:49
  • 다이어트가 힘든게 일상이 순탄하게만 가지 않고 변수와 마주칠 때 그 동안 억눌려왔던 욕구들을 해소하는데 합리화 할
    좋은 핑계거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런고비가 왔을때 그걸 뛰어넘어야 한다는게 힘들지만 인생이 많이 산건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인생은 길다, 이 긴인생에 내가 몇개월을 투자해서 남은 인생을 좀더 내가 원하는 조건에 가까운 인생을 살 수있다면 투자 할 수있는 부분이라고 말입니다.
    내일 체중계에 올라갔을때 좀 실망하더라도 하시던 다이어트 멈추지 마세요
    다이어트는 힘든 일입니다. 저도 열심히 하는 중이고 오늘 저녁에 치킨을 참았습니다. 치킨 앞에서 고뇌하던 저를 생각하니 남들의 일이 다 하찮아 보이는 군요 공복에 치킨을 참다니 이정도는 하셔야 합니다. 우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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