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 출신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운동 전공했지만 사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써봅니다.
술도 엄청 좋아해서 지금 몇달째 심각히 관리를 안했더니 인생최고 몸무게를 찍었네요.
163에 71까지 올라갔습니다......
원래도 태어날때부터 날씬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제 청춘을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아 이번에는 연말까지 10~15키로 정도 빼보려구요.
술 입에도 안댄지는 한달 반 되었구요.
일하면서 다른사람들과 같이 식사해야해서 식단 조절이 어려워서
지금은 일단
아침: 바나나, 사과 각 1개씩
점심: 일반식
저녁: 요거트 1개
이렇게 먹고 주말엔 저녁도 그냥 먹을때도 있어요
일주일전부터 하루에 30분 뛰고 줄넘기 1000개 하고 자기전에 스트레칭, 런지, 스쿼트 하고 있는데 큰 변화도 없는 것 같고 운동을 오래해서 그런지 스쿼트나 런지하면 왠만해선 자극은 못 느끼겠고 다리만 더 굵어지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자리 걸음인 몸무게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글 올려봅니다. 일단 몸무게를 줄이면 전체적으로 빠지는 거니 몸무게를 줄이고 싶은데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맘이 급해서 그런걸까요? 옷 입을때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