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뺐다 찌웠다를 반복하는 여자입니다 ㅜ
2012년도에 60키로에서 53키로로 감량
다이어트약이랑 운동병행
2013년도는 58~60 유지
2014년도에 60키로에서 53키로로 감량
다이어트약이랑 운동병행 (pt받음)
몸매만 보고 남자들이 따라올정도로 예뻤어요(몸매요 ^^)
문제는 유지가 안돼요
다이어트약을 끊어야지 하고 끊는 순간. 찾아오는 무서운 요요. 식욕 때문에 ... 특히 작년2월쯤에 약을 끊고 고시준비를 시작하면서 몸무게가 사상 최대로 불어났어요
공부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고 운동은 못하고. 미친거죠
올 2월부터 운동시작 전 쟀을 때 78키로였어요.
운동시작하고 식단관리병행해서 한달만에 10키로빠지더니 그 뒤로 1키로도 변화가 없어서 사람 환장하겠더라고요. 분명 쉐입은 변하는것 같은데...
주워들은 잡지식과 나름 운동해 본 깜냥으로. 몸무게보다 치수에 집중하고. 근육량이 늘어나서 그럴것이다. 하고 스스로를 달랬지만. 두 달 이상 이런 상태가 지속되니까. 예전엔 운동하며 바들바들 떨리는 그 고됨을 즐기던 제가. 요즘에는 운동을 억지로 하고있어요.
효과도 보이지 않는데. 살빼야되서 할 수 없이 해야 하니. 재미도 없고.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요 ㅜ ㅜ
지금 겨우겨우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이랑 스트레칭 위주만 간신히 유지하다보니 근육이 빠진건지 안재본 사이에 고새 5키로 정도 야금야금 줄어있네요.
공부하는 중이라 부모님께 또 pt해달라거나 공부보다 외모적으로 신경쓰는 뉘앙스 풍기기는 싫고. 경제적 부담을 드리기도 그렇고요. 공부하는 중이다보니 지금의 식단(아침:일반식-반공기. 간식:토마토세개바나나하나. 운동다녀와서 점심:닭가슴살 소세지. 저녁:고구마1.5개와 삶은계란흰자2개)에서 더 칼로리를 줄일 엄두는 안나는 특수한 상황이라. 너무 속상하고 걱정되는데 어디 상담할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네요
제 운동법이랑 식단이 뭐가 잘못된건지 여기서 뭘 더하고 빼야하는지. 가르쳐주실 분 있으신가요?? ㅜ ㅜ
혹은 같은 지역 사시는 여자분 있으시면 함께 운동 하실 분 계시면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