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까지는 미혼모로써 홀로 8살된 아들을 키우는 31세의 엄마 입니다.
태어났을때부터 조금 큰 편으로 태어났다고 했고 성장하는 내내
통통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었습니다.
20대에 2달만에 15kg를 감량 했지만 요요현상으로 인해
체중감량 전보다 훨씬 더 체중이 늘었습니다.
아이를 낳고선 몸이 예전같지 않아 감량속도가 더디고 몸의 회복력도 오래걸리는 것을 느낍니다.
아이를 낳기전엔 항상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살았는데...
살찌고 나서는 자신감도 없고 제일 쿤 문제는 무기력증....
무기력증이 오니깐 내 관리는 물론 집안일 하물며 아이에게까지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퇴근길에 항상 새로운 다짐을 해보지만 집에오면 되풀이되는 무기력한 일상...
그리고 한심하고 초라한 내 모습에 스트레스는 날로 쌓여만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 한번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적응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대로는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몸이 무거우니 머리 회전도 안되는 것 같고 퇴근 후 아이와 함께 해 주고 싶은데
내몸이 피곤하다보니 엄마 노릇도 잘 못하는 것 같고... 이렇게 살아온 날들이 정말 후회스러웠습니다.
몇칠전에 다신 어플을 추천받아 다운받았습니다.
체계적으로 나 자신을 관리할 수 있겠다 싶은 어플이었어요.
다이어트가 쉽지는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인내하며 계획을 실천해 간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저희 아들에게도 멋진 아빠가 생긴답니다.
어른들께 인사도 가야하는데 이런 모습으로는 가고 싶지 않아요.
물론 체중계야 내 돈주고 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한자 한자 적어내려가며
반성도 해보고 또 체험단 기회가 주워진다면 의지가 더욱더 불타오를 것 같습니다.
다짐- 내건강과 내 가정을 위해 건강한 생활을 하겠다!!
성별- 여자
키 - 159cm
몸무게 - 78kg
감량목표 몸무게 - 55kg